안녕하세요. 이동권 전문가입니다.
이승만 정부는 정전에 부정적이긴 하였으나, 정전 협정에 최종 불참하진 않았습니다. 한국군 대표로 최덕신 소장 등 한국의 대표단도 같이 참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인에 한국군이 없는건, 유엔군 소속으로 정전 협장을 참여하였기에 유엔군 대표가 사인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승만 정부가 정전에 부정적이었으나, 이는 계산된 정치 행보로 해석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승만 정부의 방향 자체가 북진 통일을 강하게 주장하기도 하였고, 미군 포함 유엔군과 함께 한다면 이것이 가능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미 북한의 공격으로 시작된 6.25 전쟁이기에, 정전 이후에도 군사력이 약한 한국이 불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정전 협정을 참여하지 않으려고 함으로써 결론적으로는 방호조약을 체결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