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우리나라나 일본쪽으로 오면서 세력이 커지는 경우와 오히려 소멸되는 경우는 어떤 차이에 의해서 정반대로 나타나는 건가요?

Question

태풍이 우리나라나 일본쪽으로 향하면서

어떤 태풍들은 소멸 되는 것이 있고

반대로 어떤 태풍들은 오히려 더 강한 태풍이 되는데

소멸되는 경우와 더 강해지는 경우는

어떠한 차이로 인해 다른 결과치가 나오는 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풍은 따뜻한 해수면 위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얻어 세력이 강해지는데 해수면 온도가 26.5°C 이상일 때 태풍이 만들어지게 되지용~ 따뜻한 바다에서 증발한 수증기가 태풍에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태풍으로 성장하고 반대로, 태풍이 상대적으로 차가운 해역(해수면 온도가 낮은 지역)을 통과하게 되면 에너지 공급이 줄어들어 태풍이 약해지거나 소멸될 수 있습니다. 태풍 주변의 대기가 불안정하고 강한 상승 기류가 발생할 때, 태풍이 더 강해지며 대기 상층부에서의 낮은 연직시어(바람의 방향이나 속도가 높이와 함꼐 변화하는 것)로 인하여 태풍의 발달을 돕게 되지용! 반대로 강한 ㅇㄴ직시어가 나타나게 되면 태풍의 구조를 흐트러뜨리며 세력을 약하게 합니다~ 태풍이 육지를 통과할 때, 지표면과의 마찰이 증가하고 에너지 공급이 차단되어 태풍이 빠르게 약화되는데 특히 산악 지대를 통과할 때는 태풍의 구조가 망가지는 경우가 많게 되지요~ 또한 육지보다는 바다를 더 오래 통과할 때 태풍이 약화되지 않고 강도를 유지하거나 강화되게 됩니다! 날이 덥습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좋은하루 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