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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9.03

경제 공부하다가 잘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경제 공부하다가 잘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명목이자가 물가상승률보다 크다고 할 때 실질이자율이 커질수록 구매력이 커지는 건가요?

  • 조유성 경제전문가blue-check
    조유성 경제전문가22.09.03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예를 들어 명목이자율이 10%, 물가상승률이 5%라고 할 때 실질이자율은 5%입니다. 즉, 이 실질이자율이 크다 => 물가상승률이 그만큼 낮아진다는 뜻이므로 구매력이 커지게 되는 게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질문주신 부분부터 대답을 하자면 실질금리가 커질수록 소비자들의 구매력은 상승하게 되는게 맞습니다.

    그럼 명목금리와 실질금리가 무엇인지부터 정의를 하게 되면 다음과 같습니다.

    명목금리 : 돈의 가치 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숫자상의 금리

    실질금리 :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기대 인플레이션)을 차감한 금리

    여기서 예를 들어볼게요

    은행에서 예금금리를 3%를 주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율이 2.5%라고 가정한다면

    명목금리[3%] - 인플레이션율[2.5%] = 실질금리 [0.5%] 가 됩니다.

    쉽게 실생활에 응용된 예시를 드리면

    2021년 1월 1일날 1,000원으로 빼빼로 하나를 사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1년짜리 정기예금에 1천원을 맡겨두었고 1년뒤인

    2022년 1월 1일날 예금을 찾았더니 1,030원이 되었습니다.(세금은 제외할게요) 그런데 빼배로 가격이 1,025원이 되버렸네요. 그럼 실질적으로 1천원이었던 내 돈의 가치는 5원의 차익이 남게 됩니다. 이 5원으로 껌하나 사먹었네요. 그런데 만약 빼빼로 가격이 1,010원이 되었다면 20원이 남았을거고 전 껌 4개를 사먹을 수 있었을겁니다. 즉 실질금리가 올라가서 구매력이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명목이자율은 물가상승률이 반영이 되지않는 예금등의 금액에 대한 이자율입니다.따라서 실질이자율은 명목이자율에서 인플레이션율을 뺸 금액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명목이자율은 실질이자율과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율 더한값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반대로 명목이자율이 3% 물가상승률이 5%라면 내 돈은 2%의 가치를 잃게 되는 등 구매력이 저하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