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콧물이 남아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약을 더 복용하시는 건 권하지 않아요. 처방약은 보통 정해진 기간 동안 증상을 줄이기 위해 먹는 경우가 많고, 약효가 떨어져도 몸이 스스로 회복 중이면 콧물이 조금 남을 수 있어요. 특히 감기나 비염은 약을 끊은 뒤에도 점막이 예민해져서 1~2주 정도 맑은 콧물이나 코막힘이 남기도 하거든요.
다만 노란 콧물이 진해지거나 발열, 얼굴 통증, 누런 가래가 10일 이상 지속되면 세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어서 다시 진료를 받으시는 게 안전해요. 임의로 같은 약을 추가로 지어 먹기보다는 현재 남은 증상과 지속 기간을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주시고, 필요하면 진료를 통해 약을 조정하는 게 좋아요. 코 세척이나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습도 유지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