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증상이 정말 없는걸까요?!!
갑상선 저하증이 생기고 나서, 갑상선 암 종양까지 함께 발견되었는데, 갑상선 저하증이 암을 유발할수도 있는건가요? 이와 별개로,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없이, 암이 존재할수도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갑상선 저하증 자가면역 질환의 양상이 있다면, 갑상선 암의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긴 합니다.
반면에 갑상선 암이 있었고, 정상 조직을 침범 및 파괴하는 양상일때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도 발생할 수 있겠지요.
서로 상호적인관계에 있긴 합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
먼저 갑상선 저하증이 갑상선암을 직접 유발한다는 증거는 현재 없습니다. 갑상선 저하증은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이고, 갑상선암은 갑상선 세포의 악성 증식으로 발생하는 별개의 질환입니다.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건강검진이나 다른 목 관련 검사를 할 때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암이 커지면서 주변 구조물을 압박하면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목이 붓는 느낌, 음식을 삼킬 때 이물감이나 불편감, 쉰 목소리, 가벼운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갑상선 암을 유발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서로 직접적인 연관성이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습니다.
갑상선암의 경우에는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진행을 함에 따라서 목에 덩어리나 혹이 만져지는 소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 부위의 불편감 및 통증, 목소리의 변화, 삼킴곤란 및 목의 이물감, 목 주변의 림프절 비대 등의 증상들이 유발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 없이 암이 존재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갑상선암의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나 방사선 노출, 유전적 요인, 과거 갑상선 질환 병력 등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됩니다.
과거 갑상선 질환의 경우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은 되나 직접적으로 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잘 알려진 위험 인자는 방사선 노출로 노출량이 많을 수록 갑상선암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갑상선 저하증 자체는 갑상선암을 직접 유발하는 것은 아니나, 일부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은 암을 동반할 수 있으며 목에서 만져지는 혹이나 압박감이 있는 경우에 암을 의심해 볼수는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증상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