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먹는치료제 약효및 안전성 확보됐나요?
먹는 치료제가 나온다는 소식에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효과를 기대하기 전에 안전한지 여부가 다 더 관심이
갑니다. 효과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개발초기라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약효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보통 신약개발은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효과가 있는 물질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람한테 중대한 부작용이나 이상반응을 일으키지 않는지
임상을 거치는데도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현재 미국 제약사 머크가 알약 형태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성인에게 사용하도록 긴급사용승인(EUA)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화이자의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이 약 모두 상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나 부작용에 대해서 정확한 결과는 없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현재 머크사에서 개발하는 경구용 약제는 치료제입니다. 하지만 대규모 임상연구가 진행되서 FDA등에 승인이 우선 나야할 것 같으며 이상반응도 백신보다는 높은 비율로 보고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조금 더 결과를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는 현재 FDA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고려하여 허가 승인이 나면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의 안전성 논란의 핵심은 암과 기형 등 심각한 부작용 우려에 있으며 머크가 임상조건에 임산부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을 제외하는 조건을 명시한 것이 ‘기형아 발생’ 등과 같은 부작용 가능성을 인식했기 때문이기에 다소 논란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FDA 자문위원회에서 MSD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심사결과로 긴급승인을 권고하였습니다. 특히 비만과 천식 등 기저 질환과 고령으로 코로나19가 악화할 위험이 있는 성인 확진자의 경우 복용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몰누피라비르는 감염 발생 5일 이내에 복용해야 하며, 1회당 4알을 매일 2회씩 5일간 투약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머크 사의 경구용 치료제의 약효, 안정성이 확보되었는지 궁금하시군요.
현재로서는 약효가 30%정도인 것으로 발표되었고, 안정성은 임상시험에서 유의한 이상반응이 나타난 것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대규모 집단에서 투여했을때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머크사의 경구용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뿐만 아니라 모든 현대의학품은 정식으로 승인 되기 전에 충분한 실험 기간을 거쳐서 안정성을 확보되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가 승인이 되었다면 어느 정도 안전이 보장된 약물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급박하여 FDA에서 긴급 승인을 하게 되면 안전성이 조금 의심스럽긴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아직 출시가 되지는 않았고
우리나라에는 내년 2월중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이기에
나와봐야 알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정확한 부작용이나 안전성 부분은 임상데이터가 부족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현재 머크 치료제가 기존에 기대했던것에 비해서 효과가 제한적이며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어 게임체인저로서의 기대는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향후 화이자의 경구 치료제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아래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미국 제약사 머크(MSD)와 화이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긍정적인 임상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팬데믹을 끝낼 '게임체인저'의 등장을 알렸다.머크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몰누피라비르(영국 제품명 라게브리오)'를, 화이자는 '팍스로비드(성분명 PF-07321332/리토나비르)'를 개발했다.위약과 비교한 결과를 보면, 몰누피라비르는 29일 동안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50%, 팍스로비드는 28일 동안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89% 낮췄다.연구 디자인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에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두 치료제 모두 입원하지 않은 경도~중등도 코로나19 환자에게 치료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공통된 결론이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위와같이 현재 먹는 치료제가 개발 중에 있으며 이것의 효과에 따라 감기처럼 대할 수도 있다고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어떠한 백신 및 치료제라도 안정성에 대해서는 확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모든 국가에서 제약회사와 물량을 확보할 때 추후에 나타나는 부작용 및 후유증에 대해서는 제약회사가 지지 않는 다는 원칙을 가지고 들어옵니다.
즉 추후에 나타나는 부작용 및 안정성도 제약회사들이 예측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간이 많이 지나야 안정성 등에 대해서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미국의 MSD에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2. 현재 임상 시험 결과 약 50%(현재는 20%로 줄은 것으로 보여짐)이상 중증으로 가는 가능성을 낮췄습니다.
3. 아직 시판후 임상시험이 밝혀지지 않아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매우 제한적인 환자에게 한해서 투여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진 약사입니다.
머크와 화이자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기전은 다르지만 둘 다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약물입니다.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는 많은 수의 바이러스를 재생산하며 감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증상을 완화하고 중증 또는 사망으로 이르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머크사의 치료제는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중증환자에 사용승인, 화이자의 치료제는 미국 FDA에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올 겨울 약효가 확인된다면, 국내에도 내년 봄부터는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약사의 임상결과에 따르면 심각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상황이 심각한 유럽, 미국에서 먼저 처방이 되어 안전성을 확보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상용화가 안되었기에 어느 정도 역할을 할지는 유럽 및 미국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의 경우 증상 발현 사흘 내 치료제를 투여한 경우 입원-사망 확률이 89% 감소하고
닷새 이내 복용했을 경우 85% 감소한다고 합니다.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의 경우 증상 발현 닷새 내에 투여했을 경우 입원이나 사망 확률을 약 50% 정도 감소시켜준다고 합니다.
(FDA 기준으로는 30%)
초기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고 경증환자에서는 크게 효과가 없으며, 입원해야할 만큼 치료가 필요한 중증 상황이거나
사망에 이를 만큼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게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성에 대한 여부는 안전하다고 알려져있으나 현재로서는 정보가 제한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정부에서 코로나19 중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위해 경구용 치료제 선구매를 추진해왔으며 머크(MSD), 화이자, 로슈와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MSD(머크)의 몰누피라비르와 비교해 효과도 우수하고 안전성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구용치료제가 상용화된다면 자택치료가 가능해므로 입원자의 급증을 막고 중환자의 발생을 줄여주므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먼저 승인되고 사용한 결과를 보고 국내에서도 안정성, 효능을 종합하여 사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현재도 렘데시비르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덱사메타손이라는 스테로이드 등도 사용되고 있으나 렘데시비르의 경우 독성 부작용이 심하고 정상적인 몸에 영향을 주기에 좋지 않습니다.덱사메타손도 결국 본인의 면역을 떨어뜨려 다른 감염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그 외에도 렉키로나주와 같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항체를 이용해 만든 항체 치료제가 있긴 하나 한명당 80~100만원정도 비용이 듭니다.
현재 머크사에서는 몰누피라비르 약을 만들고 있고, 이는 위에서 말한 렘데시비르와 기전이 같습니다. 이에 부작용이 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이자에서 개발하는 약은이전에 코로나 19치료제로 쓰였다가 효과가 없다고 결론난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와 기전이 같습니다.
결국 치료제가 나오더라도 사실상 부작용이 심하거나 생각보다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치료제가 나오기까지도 시간이 많이 남았으며 생각보다 나오더라도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인 백신접종 + 손씻기 + 마스크 착용 + 밀집되는 곳 가지 않기 등을 최대한 실천하게 되면 치료제가 나오기 전에 현재의 코로나 세상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코로나 치료제도 현재 지속적으로 개발 연구 중이나 100% 코로나에 대처가 되는건 아닙니다. 머크사의 치료제는 실제 그 효능이 30%로 많이 낮춰진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바는 중증으로 진행을 낮춰주고 그에 따른 사망률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약제 부작용이 아직 완전히 알려진것도 아닙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생겨서 사용중단 될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미국 머크사와 화이자에서 경구용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며 임상 단계에 있습니다. 몰누피라비르(molupiravir) 성분의 치료제 입니다. 현재 긴급사용승인 신청 상태이며 빠르면 올해 안에 승인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항체치료는 입원하여 정맥주사로만 치료가능한데 위드코로나 진행시 확진자 증가로 인해 의료시스템이 무리가 갈 수 있으나 먹는 치료제 개발시 경증환자들은 자가 치료가 가능해지게 되니 이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임상단계에 있으며 약의 단가가 고가라는 부분은 해결해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먹는 치료제는 백신과는 다른 약으로서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치료제가 개발되어도 백신 접종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