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왕절개 하고 나면은 수술 봉합 실밥은 어떻게 되는 거죠?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근육, 근막, 자궁까지

다 칼로 다 자르고

아기 꺼내고 다시 봉합하는게

제왕절개인데

그럼 봉합시 사용하는 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체내에서 녹는 건가요?

그리고 제가 어렸을땐

체내에서 녹는 실 이런게 없었는데

그 당시 즉 1990년대에

제왕절개 하신분들은

체내에 실이 그대로 있는체로

살아가시는 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왕절개는 층별로 봉합하는 수술입니다. 자궁, 근막, 피하조직, 피부를 각각 다른 방식과 재료로 닫습니다. 핵심은 깊은 층은 대부분 흡수성 봉합사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자궁과 근막은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체내에서 분해되는 흡수성 봉합사를 사용합니다. 폴리글리콜산, 폴리글락틴 계열이 대표적이며, 조직이 회복되는 기간 동안만 지지력을 유지하고 이후 가수분해되어 사라집니다. 피하조직도 동일한 개념으로 흡수성 봉합사를 주로 사용합니다.

    피부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겉으로 보이는 비흡수성 실을 사용해 5일에서 7일 정도 후 제거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피부 아래를 연속으로 꿰매는 피하봉합으로, 이 경우도 흡수성 봉합사를 사용해 제거가 필요 없습니다. 최근에는 피부도 흡수성 봉합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990년대에도 흡수성 봉합사는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당시 제왕절개를 받았다고 해서 체내에 실이 그대로 영구적으로 남아 있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비흡수성 봉합사가 사용된 경우에는 조직 내에 남을 수 있으나, 대부분 임상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제왕절개에서 사용되는 깊은 부위 봉합사는 대부분 체내에서 분해되어 사라지며, 피부 봉합만 경우에 따라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