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우편물을 내 우편함에 넣는 사람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목이 내용입니다.
본인의 우편물을 저희집 우편함에 계속 넣는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엔 배송이 잘못됐나 싶어 우편을 그 호실에 넣었더니
그대로 다시 제 우편함에 넣더군요. 주소가 잘못된게 아니라 그 집 우편으로 온 게 맞는데
제가 출장을 자주 다녀서 우편함이 자주 쌓이다보니 모를거라 생각하고 거기에 처분하는 것 같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왜 그러는지 얘기하려고 했지만 집에서 인기척은 느껴지나 나오지 않고

관리사무소에 이야기 했더니 그러면 자기들도 방법이 없다고 이웃끼리 원만히 합의 보라고 합니다.

쓰레기 무단투기로 신고라도 할까 싶은데 봉인된 우편물이라 쓰레기로 취급되는지 모르겠고

몇개월 째 지속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처음엔 반송함으로 넣어서 그냥 돌려보냈으나 계속 우편함을 이용하고 출장 다녀온 후로 제 우편물과 그 사람 우편물을 구분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리고 있습니다.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신고하는 게 제일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쓰레기 무단투기로도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상대방의 행동이 반복적이고 의도적이라 스트레스가 정말 크실 것 같습니다. 우선 우편물은 개인 자산이므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신고하기에는 법적 요건이 까다롭지만, 타인의 우편함을 무단 사용하는 행위는 지자체에 따라 경범죄나 관리 규약 위반으로 압박할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편함 전면에 "타인 우편물 투입 시 무단침입 및 업무방해로 경찰 신고함"이라는 강력한 경고 문구를 부착하고, 투입 장면이 찍힌 CCTV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두는 것입니다. 대화가 거부된 상황이니 관리사무소에 다시 강력히 항의하여 공고문을 게시하게 하거나, 증거 자료를 토대로 관할 파출소에 방문하여 '스토킹처벌법'이나 '주거침입' 관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