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고열로 일주일 고생하다가 폐수종이 왔습니다
고열만 거의 있었고 삭신이 쑤신다고 했어요. 염증수치 높고 그렇다고 하는데 폐렴일까요? 더 큰 병 일까봐 며칠동안 눈물만 납니다. 흉수검사 결과 아직 안나왔는데 너무 무서워서 밤에 잠도 안와요..
Ct 촬영 했는데 1.2센치라고 나중에 커지나 보자고 하고 그외에 별 다른 말은 없습니다.
정말 죽을 것 같습니다.. 너무 건강하던 사람인데 이럴 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외과 전문의입니다.
걱정이 매우 크실 것 같습니다. 폐수종은 폐에 체액이 고여서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폐렴, 심부전, 혹은 다른 질환으로 인해서 발생하곤 합니다. 열이나 염증수치가 상승된 상황은 감염성 폐렴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나, 원인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확인이 가능하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정황으로 보아서는 폐렴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네요
치료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염성 질환의 경우 평소에 건강하시면 상대적으로 회복은 빠른편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버지의 상태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현재 고열과 등의 통증이 있었고 염증 수치가 높다고 하여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폐수종과 관련된 증상은 염증이나 감염 가능성이 있지만, 폐렴 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CT 촬영에서 1.2센티미터의 병변이 있다는 결과를 들으셨다면, 초기 단계에서 관찰을 권장받으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병의 경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렴일 경우에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직 흉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계신 상황에서는 불안감이 크시겠지만, 검사 결과가 나오면 보다 명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버님께서 평소 건강하셨다니 현재의 상황이 더욱 놀랍고 걱정스럽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병의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우선일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 수 있지만,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지원과 돌봄이 필요할 것입니다. 병원의 담당 전문의와 함께 현재 상태를 잘 이해하고, 최적의 치료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