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결정 장애가 있는건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 6학년 아이입니다. 성실하고 착한 편입니다. 근데, 아주 사소한 걸 다 허락을 받아야 마음이 편한 모양입니다. "엄마 물 먹어도 되요." 엄마 옷 갈아입을게요 등등 이렇게 해도 괜찮은걸까요?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아이들은 달라진다고 봅니다. 어릴때부터 아이가 하는일에 있어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고 다 해주다 보면 성장과정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할수 있기 보다는 부모님에게 의지를 하게 되고 스스로 결정할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사소한 것조차 부모님께 허락을 받는 다는 것은 결정장애라기 보다는 아이스스로 주도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님께 의지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수 있도록 아이에게 기회를 제공하거나 주도적으로 행동할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결정장애란 일정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결정을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그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합니다.
아동의 결정장애는 자기의심의 결과 입니다.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고 의심하기 때문 입니다.
자기의심이 생기면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고 무언가에 매달리게 되는 집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원인은 심리결핍의 상태 입니다. 심리결핍은 불안심리로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로 부터 과잉보호를 받은 결과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하여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심리적인 부분으로 힘들어 한다면 아이의 감정을 들여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을 치유해 주도록 하세요.
아이의 상태가 너무 심하다면 센터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결정 장애를 가진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고 싶은것이 많거나 하고 싶은것이 너무 없을 경우에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선택하기 힘이 들 경우에 아이들마다 자기만의 선택 방법을 지정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요일별로 오른쪽, 왼쪽 또는 1,2,3,4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선택하기 힘들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사소한 것까지 허락을 받으려는 모습은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부모의 반응에 대한 불안감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선택하고 결정한 부분에는 결과가 어떻든 칭찬하고 격려해 주세요. 아이의 행동을 통제하면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율성을 잃을 수 있습니다. 사소한 결정은 스스로 하도록 격려하고 칭찬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세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성격이 굉장히 조심스러움을 많이 느끼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신중한 편인 걸로 보이는데요.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마음이 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다만 아이의 현재 모습이 걱정이 되고 우려가 되신다면 아이에게 괜찮아 잘하고 있어 걱정하지 마라는 이야기들을 자주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자신감과 자기 확신을 심어주시는 게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결정장애라기 보다는 불안도가 높고 자존감이 낮아서 스스로 결정을 못내리는거 같으니 칭찬많이해주시고 할수있다 격려해주심 될거같네요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괜찮지 않습니다
6학년 이면 기본 적인 생활은 스스로 결정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기 주관이나 자존감이 떨어지는 아이일수록 스스로 결정 하지 못합니다
실수를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독립심을 키워 가야 합니다
엄마에게 허락 받아 행동하면 잘못된 일은 엄마가 책임지기 때문에
본인은 편하다고 생각 할 수 도 있습니다
이제부터 괜찮으니깐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해도 괜찮다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해결 하지 못 하는 문제들은 부모님과 상의 해야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