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독립성과 자율성이 향상될 때,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시기별로 교육받아야할 부분들이 있잖아요.
특히 청소년기에는 독립성과 자율성이 향상되는 시기라던데, 그땐 부모는 옆에서 어떤 걸 도와주면 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청소년들이 독립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적절한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정한 용돈을 지급하거나 집안일을 분담시키는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청소년기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이제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 시기를 잘 지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둔다고 보면 편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옆에서 아이의 활동에 있어서 자율성을 부여하되
아이가 해서 안되는 행동이나 위험한것을 할때는 어느정도 통제를 하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자율성과 책임감 향상을 위해 모든 일을 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아이와 부모의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어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의 사랑을 받은 아이가 자존감도 높고 자립심도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를 대할 때 아이를 믿어주고 아이의 행동을 존중해주며 충분한 사랑의 표현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성향에 맞춰 적극 응원하고 칭찬을 많이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