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노트북이 먹통인데 수리를 할까요 새거를 살까요?

레노버 노트북이고 23년에 샀는데, 지금 전원만 켜지고 잠금화면이 풀리지 않습니다. 속도도 엄청 느리고 아무것도 작동이 안 돼요... 오래된 노트북이라 그런거 같긴한데 모니터는 멀쩡하구요... 화면은 나와요. 만약 수리한다면 얼마가 나올까요? 새거를 사는게 나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3년밖에 안됬기 때문에 새로 구입하는건 낭비입니다.

    컴퓨터를 잘다루지 못한다면 주변에 컴퓨터를 잘다루는 지인에게 부탁하여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거나 SSD와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수리냐 새거냐를 먼저 정하기보다, 지금 증상이 하드웨어 고장인지 윈도우 문제인지부터 가려야 돈이 안 샙니다. 이십삼년 구입이면 부품이 수명으로 죽을 때는 아니고, 잠금화면에서 안 풀리고 전반적으로 느린 건 저장장치가 읽기를 못 따라가거나 윈도우가 꼬였을 때 똑같이 나타나는 증상이거든요.

    가장 빠른 구분법은 안전 모드입니다. 전원 켜자마자 강제 종료를 두세 번 반복하면 복구 환경이 뜨고, 거기서 문제 해결, 고급 옵션, 시작 설정으로 들어가 안전 모드로 부팅해보세요. 안전 모드에서는 쌩쌩하게 돌아간다면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쪽입니다.

    소프트웨어 문제라면 수리비는 거의 안 듭니다. 자료만 백업해두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면 되고, 이건 직접도 해볼 만합니다. 반대로 안전 모드에서도 똑같이 느리다면 저장장치를 의심하시면 되고, 그때는 앞 답변에 나온 정도의 교체 견적이 나옵니다.

    다만 견적 내기 전에 꼭 확인하실 게 있는데, 그 모델의 저장장치가 에스에스디인지 이엠엠씨인지입니다. 저가형 노트북 중에는 저장장치가 메인보드에 납땜돼 있어 교체 자체가 안 되는 제품이 있어요. 그런 경우엔 수리 선택지가 없어서 새로 사는 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모델명으로 검색하시면 금방 나옵니다.

    그리고 서비스센터 보내기 전에 자료부터 챙기세요. 노트북을 열 수 있는 구조면 저장장치를 빼서 외장 케이스에 꽂아 다른 컴퓨터에서 읽으면 되고, 못 여는 구조면 리눅스 부팅 유에스비로 켜서 파일을 옮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리 과정에서 초기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거든요.

    판단 기준은 이렇게 잡으시면 편합니다. 수리비가 지금 같은 급 신제품 값의 삼사십 퍼센트를 넘어가면 새로 사는 게 낫고, 그 아래면 고쳐 쓰는 게 이득입니다. 이십삼년 모델이면 성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상태 문제일 확률이 높아서, 저라면 진단부터 받아보고 결정하겠습니다.

  • 2023년 구입이면 아직 3년 정도라 무조건 새로 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잠금화면에서 멈추고 느린 증상은 SSD, RAM이나 윈도우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SSD교체는 대략 7-15만원, RAM은 5-10만원 정도가 흔합니다. 수리비가 15-20만원을 넘는다면 새 제품과 비교해보세요

  • 일단 화면은 뜨는거죠?

    그러데 어떠한 잠금 화면인지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시거나 하면 더 좋은 답변을 덛을 수 있을겁니다.,

    잠금화면도 여러가지라 어떠한 잠금 화면인지에 따라서 쉽게 푸는게 가능할지도 그렇지 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