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중이시군요. 선물용 블랙커피면 킹콩마트에서 제일 무난한 건 추원케이이케 카페 사이곤 다나에요. 베트남 국민 브랜드라 포장도 이쁘고 가격도 부담 없어서 여러 개 사기 좋아요. 연미 허보를 먹는 분께는 맛이 향이 강하고 진해서 한국 아메리카노랑 다른 느낌이 나요.
조금 더 고급스럽게 가시려면 바이모라이에요. 가루보다 원두 제품이 많고 타지 않은 은은한 맛이라 평소 드립커피 내려 드시는 분들이 만족해하셔요. 그리고 달럿 분들도 있으니 압축포장된 원두나 분쇄 패키지를 고르시면 항공 이동 때도 향이 날아가지 않아요.
주의하실 건 지코프나 네스커페 3in1 같은 인스턴트는 설탕과 프림이 들어 있어서 원하시는 블랙커피가 아니에요. 포장에 Ca Phe Den 이나 Black 이라고 적힌 걸 고르시고, 원두면 로부스타 분말이 아닌 아라비카 혼합이라고 표기된 게 한국 입맛에 더 맞아요.
킹콩마트는 외국인 대상이라 가격이 한국 마트보단 싸지만 동네 수퍼보다는 비싸요. 시간 여유 있으시면 여보마트나 현지 슬육페 수퍼도 한 번 들러 보세요. 즘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