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저녁마다 심한 배고픔을 느끼시는 것은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식욕 조절 호르몬의 불균형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나이가 들면 포만감을 전달하는 렙틴 호르몬에 대한 저항성이 생기고, 공복감을 일으키는 그렐린 호르몬이 분비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서 이전보다 더 강한 허기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근육량 감소로 인해 영양소를 더 요구하는 변화도 원인이 되겠습니다. 노화로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은 떨어지게 되나, 낮에는 단백질같은 필수 영양소 섭취가 부족할 경우 몸은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 저녁에 강한 식욕을 유발하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로 인해서 식후 혈당도 빠르게 떨어지고 뇌가 음식을 더 요구를 하는 가짜 배고픔이 생기기도 합니다.
노화로 인해서 갈증 감각이 무뎌지면서 생기는 수분 부족을 배고픔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평소 낮 시간에 규칙적인 단백질, 수분 섭취를 늘려주시고, 저녁 허기가 심할경우 먼저 따뜻한 물, 보리차, 루이보스티를 드셔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