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이 없다' 라는건 정확히 어떤 의미 일까요?

'아무 생각이 없다' 라고 하면 머릿속이 공허하다. 또는 백지 상태이다. 라고들 말 하는데 이것 또한 공허든 백지든 뭐라도 차 있는 상태 인거라고 생각해요.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린다고 말 해도 결국 무슨 생각 나기 마련이고(내 기준) 머리를 비운다는건 과연 가능한 일 일까요? 그냥 은유적 표현 인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음... 제가 진짜 별 생각이 하나도 안들고 멍... 하게 있어본 적이 있는데요.

    사람들이 왜 아무 생각이 없다는 것인지 그때 인지를 했습니다.

    다양한 환경 생각으로 인해 수많은 생각을 하고 갈등을 하고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를 거듭 겪다 보면 한 순간에

    뇌가 없이 멍하니 한점을 보고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혹은 달리기를 할 때 호흡에 집중하면서 진심 달리기에만 몰두하다보면 머릿속으로 아무런 생각이 안나고 있는 경우가

    잠깐 있었습니다.

    이때 느껴지는 것은 그냥 뭐랄까... 생존적인 숨은 쉬고 있고, 뭔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은 눈앞에 쳐다보며

    머릿속이 깨끗하게 비어지는 느낌입니다.

    즉 생각이라는게 없다는 표현이 맞겠죠. 숨을 쉰다 뱉는다. 이것도 뛰다보면 잊어버리게 되요.

    그걸 보고 아무생각이 없다 라고 말하는 거면 저는 납득이 됩니다.

  • 그냥 뭐 의미 있는 생각하고 있는거 없다 그냥 물어본것에 대해 흥미가 없다 크게 상관없다 뭐 이런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요~

  • 답변:

    ‘아무 생각이 없다’는 말은 문자 그대로 뇌가 완전히 멈췄다는 뜻이라기보다, 특정한 생각에 집중하지 않거나 의식적으로 떠올리는 생각이 거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인간의 뇌는 깨어 있는 동안에도 계속 활동하기 때문에 완전히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상태는 매우 드뭅니다. 다만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거나 휴식을 취할 때처럼 생각이 떠오르더라도 금방 사라져 스스로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명상에서 말하는 ‘마음을 비운다’는 것도 생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떠오르는 생각에 집착하지 않고 흘려보내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즉, ‘아무 생각이 없다’는 표현은 뇌 활동이 완전히 멈춘 상태라기보다 특별히 의식하는 생각이나 고민이 없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