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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나서 체중이랑 소화되고 난 체중이랑 다른게 정상인가요?

밥먹기전에 42.1 밥먹고 나서는 42.3키로였는데 서너시간 지나니까 42키로로 내려갔는데 원래 소화되면 체중이 돌아가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밥을 드시면 음식, 수분이 위에 들어가면서 체중이 바로 늘어나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42.1kg에서 식후 42.3kg으로 오른건 음식 무게가 그대로 더해진 것입니다. 하지만 몇 시간 지나서 소화가 진행되면 음식물이 위와 장을 거쳐서 흡수, 배설되고 수분도 대사 과정에서 조절되기 때문에 다시 원래 체중(혹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니까 식사 직후의 체중 증가는 단순 음식, 수분의 물리적 무게 때문이고, 소화가 끝나게 되면 대부분 사라지는것이 맞습니다. 대신 체중은 수분 상태, 땀 배출, 호르몬 주기, 전날 식사처럼 여러 요인으로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 관리나 다이어트 시에는 하루중 일정한 시간대(기상 후 화장실 다녀온 공복)같은 조건에서 측정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밥을 먹은 후에는 음식의 무게와 수분이 체내에 들어가면서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소화가 되면서 음식물이 흡수되고, 불필요한 물질이나 가스가 배출되면 체중이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따라서 소화 후 체중이 다시 내려가는 것은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