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자면 체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뇌가 '잠들 시간'을 신호로 인식하고,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가 활발해져 더 빠르고 깊게 잠들 수 있습니다. 체온이 내려가면 재생 (성장) 호르몬 (HGH) 분비가 촉진되어 노화 방지와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알몸으로 자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피부 전체로 노폐물이 잘 배출되는 디톡스 효과로 피부가 맑아집니다. 고혈압, 두통, 신경통, 코골이가 치유되고 심리적 안정감을 불러와 우울증과 만성피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된 노년층, 영유아, 심혈관질환자는 알몸 수면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알몸으로 자면 처음에는 시원하지만 시간이 지나 체온이 오르면 잠에서 깨거나 깊은 잠에 들지 못할 수 있으며, 위생 측면에서도 옷을 벗고 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