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철근 보험전문가입니다.
안타깝지만, 최근에 출시된 '실손24' 어플로는 3년 전 과거 내역을 서류 없이 청구하실 수 없습니다. 수백만 원대의 입원비가 걸려있으시다면, 귀찮으시더라도 6월이 되기 전에 해당 병원의 자체 어플을 이용하시거나 직접 방문하여 종이 서류를 떼셔야만 합니다.
뉴스에서 많이 보신 '실손24' 앱은 종이 서류 발급 없이 병원에서 보험사로 바로 데이터가 넘어가는 시스템이 맞습니다. 하지만 법 시행일에 따라 '2024년 10월 25일 이후'에 발생한 진료비부터만 전산 청구가 가능합니다. 질문자님의 3년 전(2023년) 기록은 실손24 시스템 자체에 아예 뜨지 않습니다.
보험사 청구 필수 서류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입퇴원확인서(또는 질병코드가 적힌 진단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병원 방문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당장 아래 방법을 시도해 보십시오.
다니셨던 곳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급이라면, 병원 자체 어플이나 '메디패스', '청구의신' 같은 민간 의료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앱들에서는 최대 3년 치의 과거 영수증과 세부내역서를 PDF로 다운로드하거나 가입하신 보험사로 즉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동네 의원급이거나 중소형 병원은 어플자체가 없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직접 내방하여 서류를 발급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