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문5세 아이 강박증 문의드립니다..
만4세(50개월) 남아입니다. 유치원 다니고 있습니다.
혹시 아래 행동들이 강박증상이 맞는지 맞다면 어떤식으로 교육해야 될지 조언 구합니다.
1. 세수나 양치를 하다가 옷에 조금이라도 물이 묻으면 더러운게 묻은 것처럼 싫어하고 옷을 갈아입어야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결벽은 아닌거 같은게 음료같은게 묻은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신경을 안씁니다.
손 씼는 것도 우리가 몇번 말해야 할 정도로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2. 자기가 배열해둔 물건을 치우는걸 싫어합니다.
①침대에 배게나 쿠션, 인형같은게 놓는 위치가 있습니다. 그걸 자기 전에 항상 정위치에 놓고 잠에 듭니다.(이건 흐트러저있다고 해서 화를내지는 않고 자기전에만 그냥 자기가 정위치에 놓습니다.)
②쇼파 전체를 다 덮을 정도로 특정 책을 펼쳐놓습니다.(자기만의 방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치우지 못하게 합니다. 등원이나 잠든사이 허락없이 치우면 화를내며 서럽게 웁니다.
미리 말하고 청소해야 되니까 치운다고 설득하면 수긍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쇼파의 1/3정도로 펼처놓고 있습니다.
3. 같은 말을 반복합니다.
①문장의 한 부분을 계속 반복합니다.
"근데~~근데~~~근데~~~근데~~~~엄마가 과자사준다고 했지?"
"선생님. 어제 동물원 갔다가~~~ 어제 동물원 갔다가~~~동물원 갔다가~~~~ 할머니집 가서 밥먹었어요."
모든 말을 저렇게 하는게 아니라 가끔 저렇게 하기 때문에 그냥 뒷말이 안떠올라서 그러나보다했는데 요즘 ②행동이 생기면서 이것도 뭔가 강박증세가 아닌가 의심이듭니다.
② 같은 질문을 반복합니다.
"엄마, 아까 양치했어?" "어 했어"
"엄마, 양치했어?" "어 했다니까"
"엄마, 양치했어?" "어 했어"
이런식으로 3~4번 반복해서 가끔 물을때가 있습니다.
4. 전에 했던 루틴(순서)에 집착합니다.
3. ②와 함께 최근 생긴 행동인데 원래 욕실에서 샤워를 하고 안에서 로션까지 다 바르고 나오는데 하루는 애가 졸아서 안은 채로 얼굴에만 로션을 바르고 안고 나오는길에
벽에 손이 부딛혀 깨면서 울었습니다. 진정시키면서 안방에서 몸에 로션을 발랐습니다. 문제는 그다음 부터인데 샤워를 하러 들어갈때부터 계속
"아빠 저번에 어떻게 씼었지? 저번처럼 똑같이 씼어~"라고 하며 [욕실에선 얼굴만 로션 → 아빠가 안고 나감 → 밖에서 몸에 로션] 이 루틴대로 계속 해야된다고 합니다.
욕실에서 로션 바르고 걸어나가는게 아니라 그때처럼 안고 나가는거까지 똑같이 집착합니다.
최근에는 "손 씼었고 옷입었고~" 이렇게 뭔가 정해진 순서를 확인하는 것같이 혼잣말을 했다고 합니다.
1, 2는 예전부터 그랬고 최근에는 조금 약해진 상태고 3,4 행동이 최근에 생긴 행동들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는 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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