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청사고가 무엇인가요? 조현병인가요?
주치의 선생님이 가청사고라고 병명을 진단해주셨는데 궁금한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가청사고 증상에는 어떤게 있나요?
조현병인가요?
어떤약을 주로 사용하나요?
가청 사고는 환청, 환시와 같이 내가 하는 생각이 그대로 실제 목소리로 들리거나
환시. 환시의 내용은 무한할 정도로 다양하여, 섬광이나 색채 또는 조직화된 패턴,
복잡하고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주로 조현병이나 정신분열증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 안에 도청기라는 내용이 가장 대표적일 수 있으며
신경안정제와 함께 필요한 경우, 리튬 등 조증 치료제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청 사고란 , 자신의 생각이 소리처럼(환청처럼) 들리는 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조현병에서 나올 수 있는 증상이며, 심한 성격적 문제/우울/조울/심한 불안, 스트레스에서도 나올 수는 있습니다
-> 감별 진단을 위해 , 추가적인 병력 청취가 필요할 듯 하며
-> 진단에 따라 사용하는 약물이 다르기 때문에, 일관적으로 이야기 하기 애해하네요
가청사고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소리를 듣는 증상을 말하며, 조현병의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정신과적 질환이나 뇌의 기질적 문제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면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가청사고의 치료로는 항정신병 약물(리스페리돈, 올란자핀 등)이 주로 사용되며, 인지행동치료 등의 정신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자세한 치료 계획은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환청 중 하나로 가청사고가 있습니다. 본인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가청사고는 신경절달 물질 분해에 관여하는 COMT 유전자 변이와 같은 선천적 요인, 조현병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 스트레스, 외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청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가청사고는 자신의 생각이나 사고가 실제 목소리로 들리는 것처럼 환청이 들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당 증상은 조현병 스펙트럼에 포함되는 증상 중 하나로 조현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만일 가청사고가 심한 경우에는 항정신병약제를 사용하게 되며 할로페리돌 종류의 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다른 종류의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 후에 처방받아 드셔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가청사고(假聽思考, thought echo)는 자신의 생각이 반복해서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환자가 자신의 생각이나 말한 것이 고스란히 되풀이 들린다고 느끼게 됩니다. 가청사고는 주로 조현병(정신분열병) 환자에게서 관찰되는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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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은 복합적인 증상을 보이는 정신 질환으로, 환청, 망상, 사고의 장애, 감정의 둔마 등 다양한 신경인지적 및 정서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청사고는 이러한 조현병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환자가 자신의 내적 사고가 마치 다른 사람의 목소리처럼 들리는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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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의 치료에는 주로 다음과 같은 약물들이 사용됩니다:
항정신병 약물(antipsychotics): 이 약물들은 조현병의 주요 증상인 망상, 환청, 혼란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리스페리돈(Risperidone), 올란자핀(Olanzapine), 퀘티아핀(Quetiapine), 클로자핀(Clozapine) 등이 있습니다.
기분 안정제 및 항우울제: 일부 조현병 환자는 기분 변동이나 우울증 증상을 함께 겪을 수 있으며, 이 경우 기분 안정제나 항우울제가 추가로 처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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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에는 약물 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통해 증상의 상당 부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스트레스에 민감한 조현병 환자를 스트레스의 영향을 줄여 재발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인들은 종종 항정신병 약물에 대해 오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존성이 생길까봐 걱정하거나, 단순히 진정시키는 약이거나 잠을 유도하는 약이 아닌가 의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항정신병 약물은 의존성이 없는 치료제입니다. 이러한 약물은 망상, 환청과 같은 조현병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약물을 복용할 때 초기에는 일시적인 부작용으로 어눌한 동작이나 발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임시적인 것일 뿐, 결코 바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음성 증상에도 효과가 있는 우수한 약물이 개발되었고, 부작용이 적은 약물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약물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가청사고라는 것은 실제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도 소리를 듣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여러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고 말씀하신 조현병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다만 조현병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것이 우울증이나 양극성 장애 등의 정신건강의학적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또한, 질환에 따라 사용하는 약물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명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어떤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