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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껍데기

양파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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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양의 물을 공급해도 관수하는 시간대에 따라 작물의 생육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뿌리의 산소공급과 증산작용, 토양온도 변화가 물의 활용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 재배환경과 연결해 살펴보고 싶습니다.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같은 양의 물을 공급하더라도 관수하는 시간대에 따라 작물의 생육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는 증산작용, 뿌리의 산소 공급, 토양 온도 변화라는 세 가지 핵심 재배 환경 요소가 시간대별로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해가 뜨는 아침 시간대에는 작물의 기공이 열리며 증산작용과 광합성이 가장 활발해지기 때문 물을 주면 흡수된 수분이 전신으로 원활하게 이동하여 생육 대사를 촉진하지만, 저녁이나 밤에 관수하면 잎과 토양 표면에 습기가 오래 남아 곰팡이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반면 아침 관수는 햇빛과 바람 덕분에 잎이 빠르게 건조되어 안전합니다.

    관수 직후에는 토양 입자 사이의 공기구멍이 물로 채워져 일시적으로 산소 공급이 차단되므로 작물은 낮과 아침에 호흡과 양분 흡수량이 가장 많기 때문에 배수가 원활한 아침 시간대에 물을 주면 뿌리가 산소를 원활히 소모하며 질소 등 필수 양분을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햇볕이 가장 뜨거운 한낮에 차가운 물을 주면 토양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뿌리가 열 쇼크를 받습니다. 이로 인해 뿌리의 수분 흡수 기능이 마비되어 오히려 시들음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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