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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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기억력이 떨어지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

복용중인 약

.

제가 스트레스가 거의 매일 있고

많은편인데요 그래서인지 원래

기억력이 엄청 좋아서 암기도 할정도

였는데 이젠 암기는커녕 상대방에게

뭔가 말하려다가도 뭘 말하려 했는지 까먹습니다.. 기억도 잘 못하는게

많아서 찾아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뇌에 기억을 저장해두고 담당하는 부분에

이상이 생기고 생각이 너무 과하게 많으면

뇌에 담아둘 저장공간이 부족해져서 원래에

가지고 있던 기억을 조금씩 삭제한다고

하던데 맞나요?저는 원래 거의 매일을

고민거리와 걱정거리 등등 생각을 달고

살고 그로인해 스트레스도 엄청 받습니다

이게 매일 그렇다보니 기억력이 위와

같은 문제로 떨어지게된게 아닌가 싶은데요

맞다면 어떤 병원에가서 어떤 검살해야

위와 같은 문제가 맞단걸 확인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추측보단 정확히 검사로 알고 싶어서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기억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장공간이 부족해 기존 기억이 삭제된다”는 설명은 과학적 표현은 아니고, 실제로는 뇌 기능의 효율이 떨어지는 현상에 가깝습니다.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장기간 상승합니다. 이 호르몬은 기억 형성에 핵심적인 해마 기능을 억제하고, 전두엽의 주의력·집중력 기능도 저하시킵니다. 그 결과 새로운 정보를 저장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즉시 떠올리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특히 “말하려다가 단어가 생각 안 나는 현상”은 기억 자체의 손상이라기보다 작업기억과 주의집중 기능 저하에 더 가깝습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현재 설명하신 양상은 치매와 같은 구조적 뇌질환보다는 스트레스, 불안, 수면 부족, 우울 상태에서 흔히 보이는 인지기능 저하 패턴과 더 일치합니다. 특히 “항상 생각이 많고 걱정이 지속되는 상태”는 뇌 자원을 지속적으로 소모시켜 인지 효율을 떨어뜨립니다.

    진단 접근은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시행 가능한 검사는 신경인지기능검사로, 간단한 선별검사부터 정밀 신경심리검사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필요 시 혈액검사로 갑상선 기능, 비타민 B12 결핍 등을 확인하고, 신경학적 이상이 의심되면 뇌 자기공명영상 촬영까지 고려합니다. 다만 현재 증상만으로는 영상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구조적 뇌 손상보다는 스트레스에 의한 기능적 인지 저하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사로 객관화는 가능하며, 특히 신경심리검사가 가장 의미 있는 평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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