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죽으면 슬프거나 고통스러울까요?

제목 그대로 자기 형제(형•누나•언니•오빠•동생)가 죽으면 슬플까요?

누나들이 통제적이라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절 못나게 보는 누나들이 제가 죽는다고 해서 딱히 슬퍼할 것 같진 않아서요

근데 제가 누나들 입장이었어도 제가 덜떨어져 보이고 한심하게 볼 것 같긴해요

제가 살면서 뭐하나 제대로 이뤄낸게 없거든요

저 하나 죽는다고 혈육•형제라는 이유 단 하나 만으로 고통스러워 한다거나 슬플 것 같진 않을 것 같고 그래도 조금은 쓸쓸해하지는 않을까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족이라해서 모두 슬퍼하지는 않아요 각기 기본적으로 기분은 안좋을수는 있겠지만 너무 많이 슬퍼하거나 애뜻한 사람은 있긴 있겠죠

  • 형제도 형제 나름이죠.

    모든 인간관계에서 플러스 마이너스로 그 사람의 이미지가 평가되니까 형제라고 해도 마이너스 인간이라면 슬퍼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오래 살아온 기억 때문에 기분이 썩 좋지는 않겠지만 말이에요.

  •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형제건 부모건 자식이건 관계에 따라서 슬픈거지 무조건 슬픈게 아닙니다

    남보다 못한 가족관계도 많습니다

    그런 관계의 가족의 경우 까놓고 말해서 씁쓸하긴 하겠지만 슬퍼서 눈물이 날 정도는 아닐거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가 사라진다면 관계를 떠나서 누군가는 분명히 슬퍼합니다

    그게 관계가 안좋았던 형제자매들이 될 수도 있고 부모가 될 수도 있고

    친하지는 않았지만 같이 학교를 다녔던, 같이 일했던 사람이 될 수 도 있는겁니다

    그러니 이런 생각은 하지 마시고 본인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서 사시면 됩니다

  • 슬프죠. 가족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사라진다는데, 안슬픈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원수로 지넀어도 죽었다고 하면 허전하고 슬플일입니다

  • 형제자매들도 사람인지라 살면서 투닥거리는 경우도 있으니 질문자님 같은 생각을 할수 있습니다

    근데 주변 얘기를 들으니 부모보다 형제가 먼저 떠나는게 훨씬 슬프더랍니다

    부모는 연세가 있으니 슬프면서도 받아들이는데 동시대를 사는 형제자매는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더랍니다

    아마 질문자님 형제자매님도 너무너무 슬플겁니다

  • 아마 많이 슬퍼할꺼에요 저또한 지금까지도 오빠가 생각나면 슬프니깐요 가족이라 그런마음이 더서운할수있겠지만남이아니라가족이잖아요 한번 정말진지하게 말해보세요 이런게 날 슬프게한다고 누나한테

  • 안녕하게요.

    형제자매는 오랜 세월을 같이 지낸

    가족이며 미운정 고운정이 많이 드는

    혈육이니 만큼

    사망하면 당연히 슬픈 감정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나이가 둘어가면서 그래도 편안하게

    얼굴보고 경조사 서로 챙겨 줄수 있는

    제일 가까운 사람이 형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막상 형제가 죽으면 엄청나게 슬플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족이고 오랜 오랫동안 봤기 때문에 정이 들었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있을 때는 잘 몰랐지만 없을 때 빈자리가 느껴질 수가 있어요

  • 형제나 누나가 죽으면 슬픔이나 고통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본인처럼 엄청 큰 슬픔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덜 느끼는 사람도 있겠죠.

    아무리 냉철한 사람일지라도 혈육이니까 아무 감정이 없거나 쓸쓸함은 조금씩 느껴질 수 있어요.

    결국은 누구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니까,

    그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겠어요.

    슬픔이든 쓸쓸함이든,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일어서고 스스로 걸어가야 하는 독자적인 존재입니다.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 할지라도 가족들의 생각에 따라 내 자신의 존재가치가 정해진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님의 누나와 가족들이 님을 어떻게 생각하든 아무 상관말고 님은 님의 인생을 스스로의 의지로 살아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가족이나 남이 님을 칭찬하든 구박하든 상관없이 님은 님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만들 줄 알아야 그것이 진정한 한명의 독자적인 인간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세상과 남에게 휘둘리지 마세요.

    내가 죽으면 내 가족들이 슬퍼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죽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처음에는 그럴지 모르겠으나 그들은 곧 님을 잊어버리고 자신들의 삶을 사는데 바쁠 것입니다.

    님이 죽는다고 해서 세상이 멈추지는 않습니다.

    단지 님 혼자만이 사라질 뿐입니다.

    님이 자신의 인생을 잘 살지 못하고 죽어버린다면, 그 슬픔은 세상 그 누구의 것도 아니고

    바로 님 자신의 것이 될 뿐입니다.

    님의 인생이라는 영화의 주인공은 님 바로 자신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이 아무리 허름하고 못난 역할이라 하더라도 그 사람은 엄연히 영화의 주인공이듯

    님이 아무리 무능하다 해도 님은 님의 인생에 하나뿐인 주인공인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잘 생각해 보세요.

  • 당연하죠.

    부모와 자식은 1촌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주는 2촌이 되는데요.

    할아버지 할머니 엄청 가깝게 느껴지는 분들이잖아요?

    친형제도 질문자님과 2촌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만큼 가까운 존재들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너무나 슬플것 같아요.

    아마 질문자님의 형제들도 마찬가지일거에요.

    일단 살아봐야지 좋은일도 생기는것이랍니다.

    그냥 끝내버리면 그걸로 끝이라는점 명심하시고 힘을내셔서 무언가 이뤄내실수있는 용기를 가지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