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전남친에게서 온 연락 거절하고 2년 지났는데 다시 연락하고 싶어요

제가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직전에 등교하는데 당시 제 옆학교에 다니고 있던 수능 끝난 지 얼마 안 된 고3이었던 전 남자 친구가 제가 이상형이라면서 연락처를 물어보고 저는 연락처를 넘겨주며 새벽까지 연락을 주고받고 데이트도 몇 번 하면서 썸을 타다가 사귀게 됐는데요 사귄 지 얼마 안 돼서 전 고2로 올라가고 올라가자마자 알바를 시작하고 전 남자 친구도 대학교에 입학해서 서로 새 환경에 적응한다고 통화만 하고 만나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렇게 몇 주 지나고 평서처럼 카톡을 하는데 제가 오랜만에 보고 싶다고 말하니 한동안 말이 없다가 나중에 장문으로 자기가 학업욕심이 너무 강해 저보다 학업을 챙기고 싶다며 이별을 고했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잠시 힘들긴 했지만 저도 아르바이트하고 학교생활하면서 전 남자 친구를 점점 잊고 몇 달 후에 새 남자친구도 생겼습니다 새로 사귄 남자 친구랑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쭉 사귀다 권태기로 헤어지고 그럭저럭 살고 있었는데 스무 살 크리스마스이브 전날에 전 남자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대충 잘 지내냐 만나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런 말이었는데 당시에 저는 본인이 날 찼으면서 왜 이제 와서 연락했나 싶고 그때 안 좋은 일도 있었어서 안 만난다고 선을 엄청 세게 긋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이후에 연락 왔던 일 금방 잊고 잘 살고 있었는데 2년이 지난 요즘따라 전 남자 친구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때 서로 첫 연애였어서 서툴고 풋풋했던 추억들도 생각나고 생각해 보면 그때 저는 미성년자 전 남자 친구는 성인이었고 군대도 다녀와야 했어서 차라리 헤어지고 제가 성인이 되면 다시 연락해 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던 게 아니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암튼 너무 생각나고 한번 보고 싶은데 제가 그때 제가 엄청 쌀쌀맞게 얘기했어서 다시 연락해도 될지 다시 연락해보고 싶단 생각 자체가 너무 나쁜 생각인 건지 너무 고민입니다 다시 연락해 봐도 될까요?? 연락해도 괜찮다면 어떤 식으로 연락을 보내야 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계속해서 과거가 생각나고 상대방에게 미련이 남는다면 연락이라도 한번 해보는 것이 좋겠지요. 

    연락을 안하고 생각만 하면 계속해서 미련만 남을테니까요. 

    하지만 상대방의 반응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너무 과거의 일이고, 또, 현재는 상대방이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계속해서 아쉽고 미련이 남는다면 한번 연락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전남친에게 연락이 온 것이 2년 전 이었다면

    사실 지금은 그런 전남친에게 연락을 하는 것은

    서로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다시 연락을 해보시는 것이 후회가 남지 않으실 것이라 생각하고 고민을 하지 마시고 지금 가지고 있는 마음 그대로를 전달해 보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