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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경이로운참치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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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근전도 검사 결과 문의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4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전신 근육튐 때문에 엊그제 근전도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종아리 근육에서 근육이 튀는게 잡혀 fib(+) 이라는 이상파형이 나왔습니다. 목, 팔, 허리 등 다른 곳에서도 검사를 했는데 해당 부위는 정상이었습니다.

혹시 루게릭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루게릭일 경우 다른 특징적인 이상파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 파형이 추후에 루게릭일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근전도 검사를 다시 언제쯤 받으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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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전신의 근육 수축이 걱정되어 근전도를 받으셨군요. 결과에서 종아리 근육의 fib(+)와 같은 이상파형이 나오면 많은 분들이 걱정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먼저, fib(+)는 전형적으로 비정상적인 근육 활동을 나타낼 수 있는 신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항상 심각한 신경근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루게릭병, 즉 ALS는 근전도 검사에서 섬유속성 연축 파형과 함께 급성 및 만성 탈신경화와 같은 다양한 특징적인 변화를 보이지만, 이 검사 결과만으로 단정적으로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질문자분께서 걱정하시는 루게릭병의 경우, 이외에도 근육의 위축, 근력 약화 등의 임상 증상이 필요하며, 단편적인 근전도 결과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fib(+)가 나타났다고 해서 바로 루게릭병을 의미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후에 있을 검사 일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현재 증상이나 결과가 변화하거나 악화될 경우 추가 검사를 통해 경과를 지켜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검사를 반복하는 시점이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담당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증상의 변화나 새로운 증상이 발생할 경우, 그에 따라 검사를 진행할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