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안과 세극등 밝기를 최대로 하고 5분간 검사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안과에서 각막을 보는데 염색약을 안 쓰고 대신에 자세히 꼼꼼히 보겠다 하면서

세극등 밝기를 최대로 키워서 한 5분동안 눈을 샅샅이 살펴보셨어요.

밝기 조절을 제일 강하게 하니까 눈을 감아도 너무 눈이 부시더라고요

세극등 밝기를 최대로 키우고서 이렇게 강한 빛을 약 5분간 눈에 쬐면 시력에 문제가 생기진 않나요?

시간도 평소보다 훨씬 더 길었어서요...

좀 시야가 흐릿한데 일시적인건지 아니면 망막이나 시신경을 손상시킬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하신 정도의 세극등 검사로 망막이나 시신경이 손상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세극등은 안과에서 매일 사용하는 표준 검사 장비이며, 밝기를 최대로 높여 검사하더라도 안전 기준에 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의사가 각막의 미세한 상처나 염증을 자세히 보기 위해 밝기를 높이고 검사 시간을 평소보다 길게 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검사 직후 시야가 흐리거나 눈부심이 지속되는 것은 강한 빛에 의해 망막의 광수용체가 일시적으로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부분 수분에서 수십 분 내에 회복됩니다. 각막이 건조해져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반면 세극등 검사만으로 망막이나 시신경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기는 것은 일반적인 검사 환경에서는 거의 보고되지 않습니다.

    다만 검사 후 수 시간 이상 시야 흐림이 지속되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계속되거나, 검은 점이 갑자기 많이 생기거나 번쩍이는 빛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 때문이라기보다 다른 안과 질환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다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