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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에서젤귀여운아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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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아기 소화력 버섯이 대변으로 그대로 나와요

24개월 딱지났어요 아기가 표고버섯 아기손톱만하게 아주 잘게 짤라서 먹었는데 다음날 대변으로 그대로 나오더라구요

이맘때 소화력이 약해서겠죠?

우리 아기만 그런가 싶어서요ㅜ

당근 블루베리는 더어릴때부터 조금씩 나와서 그려러니 했는데ㅜ

표고버섯도 소화 흡수가 잘 안되나봐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기 대변 상태를 보시고 염려되셨을 듯 한데요. 변 컨디션이 왜 이런건지 정리해서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표고버섯은 "키틴"이라는 질긴 불용성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이는 성인도 완벽하게 분해하기 어려운 성분입니다. 그래서 소화 효소가 아닌 물리적인 저작(씹기)에 의존해야만 합니다. 24개월 전후 아이들은 어금니가 다 올라왔더라도 음식을 맷돌처럼 정교하게 갈아내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아기 손톱만한 크기라도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게 되면 소화관을 그대로 통과하게 된답니다. 유아기는 성인보다 장 운동이 활발하니 음식물이 머무는 시간이 짧답니다. 당근, 블루베리 껍질같이 셀룰로스가 많은 채소류가 미처 분해가 되지 못하고 배출되는 이유랍니다.

    안심해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의 컨디션이 평소와 같고 체중 증가가 원활하고, 배출 외에 심한 설사,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소화력이 약한 것이 아닌 성장 과정 중의 일시적인 특징으로 보셔도 되겠습니다. 조금 더 소화를 돕고 싶으시다면, 버섯을 지금보다는 더욱 미세하게 다지거나 볶기 전에 충분히 삶아서 섬유질을 연하게 만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24개월 된 아기가 표고버섯을 먹고 대변으로 그대로 나오는 것은 대부분 소화력과 관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버섯에는 소화가 어려운 키틴이라는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어 아기 장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일부가 배출될 수 있으며, 2세 전후 아기는 소화 효소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형태가 남아 배출되기도 합니다. 소화를 돕고 싶다면 버섯을 더 작게 다지거나 곱게 갈아 주는것이 좋습니다.

  • 24개월 무렵 아이들은 저작 기능과 소화 효소 분비가 아직 미성숙하여 표고버섯의 질긴 식이섬유 성분인 '키틴'을 완전히 분해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록 형태가 남았더라도 조리 과정에서 수용성 영양소는 일부 흡수되며, 대변으로 나오는 버섯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을 돕는 훌륭한 역할을 하니 지금처럼 작게 다져서 꾸준하게 섭취하게 해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