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사회, 경제적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자 대안으로 실학이 등장하였습니다. 실학은 개혁을 통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변화에 대응하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실학은 현실 정치에 반영되지 못하는 학문연구, 제안 정도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조선 후기에도 성리학적 지배 질서가 대세였습니다. 실학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었지만 지배층의 성리학적 질서를 대신할 만큼은 아닌 것입니다. 즉 지배층은 새로운 사상보다 기존 질서를 지키는데 더 익숙했습니다. 또한 실학자들은 현실 정치 밖에 있어 정치적으로 약했습니다. 즉 실학은 학문적으로는 진보적이었지만 정권의 실세에서는 영향력이 미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