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어머니인공관절수술. 후에 빈형수치가낮아서 빈혈주사를맞았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고혈압
복용중인 약
고혈압약과.심근경색.약드시고계시고 가끔 혈압재면 낮음
어머니께서 어제 인공관절무릎수술 하셨는데..수술은잘됬고 무통주사맞다가 안아프다고하시면서통화했고 .빈혈수치가낮아져서. 빈혈링거를 맞다가. 말이어눌하고 생각처럼말이안나오신다하셔서 중단하고.부작용개선치료약을 투약하시고. 조금씩호전되시고계신다는데요.
mri를 권유하셔서 승낙했구. 신경과 뇌쪽병변은없으시다고 하십니다.
크게걱정할상황은아니시라고 주치의가 전화하셨는데..
괜찮은걸까요?ㅜㅜ 나이가85세라..너무걱정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연세가 많으신대 수술을 잘 받으셔서 다행입니다. 뇌의 문제가 아니라면 수술과 빈혈로 일시적인 섬망이 생겼던거 아닐까 싶습니다. 곧 회복될겁니다.
말씀 주신 경과만 보면 현재로서는 위중한 뇌혈관 사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정리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수술 후 빈혈로 투여하는 빈혈 주사나 수액(철분제 또는 적혈구 생성 촉진 관련 제제)은 고령 환자에서 일시적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어지럼, 혈압 변화, 일시적 의식 저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보고됩니다. 특히 80대 이상 고령, 심혈관 질환 병력, 수술 직후 상태에서는 이런 반응이 더 쉽게 나타납니다.
중요한 점은 증상 발생 후 즉시 주입을 중단했고, 부작용 완화 치료 후 점진적으로 호전 중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급성 뇌경색, 출혈, 구조적 병변이 배제되었다면, 뇌졸중 가능성은 상당히 낮습니다. 이 경우는 약물 또는 수액에 의한 일시적 신경학적 증상, 수술 후 섬망(postoperative delirium), 또는 빈혈·저혈압에 따른 일과성 뇌기능 저하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85세 고령에서는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고, 하루 이틀 정도 말이 둔하거나 반응이 느린 상태가 남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24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점차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의식이 점점 또렷해지고, 말이 호전되고, 한쪽 팔다리 마비나 얼굴 비대칭이 없다면 예후는 비교적 양호합니다.
지켜보는 동안 주의할 점은 말이 다시 갑자기 더 어눌해지는 경우,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경우, 의식이 떨어지는 경우, 심한 두통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변화가 있으면 즉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주치의 설명과 검사 결과를 종합하면 “경과 관찰이 가능한 상황”으로 보이며, 지금 단계에서 과도하게 나쁜 예후를 예상할 근거는 크지 않습니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매우 불안하실 수 있으나, 적절한 대응과 검사, 호전 경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긍정 요소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현재 정황이 이상해서 담당의사가 확인을 했고 이상이 없다고 하셨으니
진료를 하지 않았다면 모를까. 진료를 받으셨으니 별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경과를 확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