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도 이제는 사명감으로 가르치지 않겠죠?

예전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하던데 이제는 이런 생각이 아예 없어진듯 합니다. 드라마 참교육 보는데 이런게 진짜 있었다고 하니 너무 놀랍네요. 교사들도 이젠 사명감 없이 그냥 가르치기만 하는 거겠죠?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요즘 교사들도 예전과 달리 사명감만으로 버티기는 어려운 환경인듯 합니다. 다만 모든 교사가 단순히 직업으로만 가르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을 진심으로 아끼는 선생님도 여전히 많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존중의 방식은 달라졌지만, 좋은 스승의 가치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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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명감이 사라졌다기 보다는 상처가 쌓인게 아닐까 합니다.

    사명감을 발휘할 수 있는 소통과 안전의 울타리가 깨진 결과라고 할 수 있죠.

    사명감 없이 가르치기만 한다라는 말이 교사들에게 비난처럼 들릴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교사도 감정과 한계를 지닌 직업인으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요즘도 많은 교사들이 학생을 위해 고민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가르치려고 노력합니다.

    예전과 달리 교사를 존경해야 하는 인식이 줄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선생님들의 교직 윤리와 사명감이 사라진 건 아닙니다.

    다만, 수업 시수나 악성 민원, 아동학대 문제 등 교사 개인의 사명감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제도가 현장의 노력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한계도 존재합니다.

    결국 교사 개인에게만 희생과 헌신을 요구하는 게 아닌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렇게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교사도 개인마다 사명감과 교육관의 차이가 크고, 예전보다 학생, 인권 , 학부모 민원 행정 업무 등 교직 환경이 달라져 표현 방식이 변한 측면도 있습니다. 권위적인 스승상은 줄었지만 학생을 책임감 있게 가르치려는 교사까지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요즘 교권이 많이 무너지고 교사들의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엄청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 수는 있지만 그것은 사람 나름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사명감을 가지는 교사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면 안되고 물론 사명감 없이 월급받는 정도로만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교사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교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제도적으로 선생님들을 보호하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특히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상처를 받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법적, 제도적으로 많은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겠죠. 참교육이라는 드라마만 보고 극단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교사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명감 있게 일하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