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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재칼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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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38도 이상인 경우에는 몸이 쑤시고 추운데 체온이 37도정도 낮아지니 덥고 땀이 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43

코로나 확진되었는데 체온이 38도 이상인 경우에는 몸이 쑤시고 추운데 체온이 37도정도 낮아지니 덥고 땀이 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리가 춥다고 느끼는것과 덥다고 느끼는 이유는 우리 뇌의 체온조절중추와 실제 체온의 차이에서 오게됩니다.

      건강한 사람의 체온조절중추는 항상 36.3-36.7 정도로 맞춰줘있습니다.

      그런데 감염이 생기면 prostaglandin 이라는 물질이 분비되고 체온조절중추에 작용해서 이 setting point를 올리게됩니다.

      즉, 38도가 정상체온이라고 인식하게 되는것이죠. 이러면 내 뇌는 38도가 정상인데 체온이 36.3도니까 춥다고 느끼게 되고 오한이 생기면서 몸에서 열을 만들어내서 체온을 38도로 만들려고 하고 발열이 생기게됩니다.

      이때, 해열제가 이 prostaglandin의 작용을 억제하고 체온조절중추를 정상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체온조절중추 38도, 체온 38도 상태에서 감염이 해결되고 염증이 줄면서 체온조절중추가 37도로 내려가면 38도의 체온이 덥다고 느끼게되고 땀이 나면서 체온을 떨어트리고자 우리 몸이 작용하게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코로나로 고생스러우시지요. 발열 반응으로 38도 이상 열이 나는 상황에서는 오한을 느낄 수 있는데, 이 상황에서 우리 몸이 열을 떨어뜨리고자 땀을 내면 땀이 식으면서 열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37도로 낮아진 상황엔 이런 일들이 벌어졌을 거라 예상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열이 올라가는 시기에는, 열을 생성하기 위해 근육등의 경련이 발생하여 근육통이 생기고

      열이 내려가는 시기에는. 열을 발산하기 위해 더위를 느끼고, 땀을 배출하여, 휘발을 통해 체온을 낮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