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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아끼고 저축하면 부자가 될 것 같은데, 꼭 저축을 했을때는 무슨 사건이 벌어져서 돈이 빠져나가게 되던데, 이는 왜그럴ㄹ까요?

왜 이러한 것이 매년 반복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돈을 아끼면 이정도는 모이겠지하는데, 이러한 것이 모이지 않고, 돈이 알아서 빠져나가 매년 모은돈은 일정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일이 매년 발생하니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것이 심리학적으로 저만 느끼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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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사람은 살면서 늘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게 됩니다. 돈을 아껴도 이런 일들 때문에 돈을 모으기 어려운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인간은 미래를 예측할 때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돈을 모을 때,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지출을 과소평가하고, 절약 목표를 비현실적으로 높게 잡습니다. 이 때문에 계획대로 돈이 모이지 않으면 좌절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돈을 모은 것에는 큰 노력이 필요하지만, 돈을 쓰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게 즐거운 행위입니다. 저축을 위해 소비를 억제하는 동안 쌓인 심리적 압박감이,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 정도는 써도 돼라는 보상 심리로 이어져 지출을 합리화하기 쉽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저축을 할 때마다 돈 나갈 일이 생기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이런 것이 곧 우리 인생이기 때문에

    이런 일들은 사실 비일비재하게 많은 이들에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별한 이유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머피의 법칙을 경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축했던 수많은 날들은 잊혀지고 실패한 사례만 기억에 남아 모든 일이 잘못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다들 사는게 비슷하긴 한거 같습니다 저도 저축 열심히 하고 투자도 열심히 하는데 꼭 매년 가족 문제로 돈이 크게 나가서 돈이 안 모이네요 금수저들은 안그럴거 같긴한데 금수저 아니라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별수 없으니 그냥 오늘도 치킨값이라도 더 벌어보자고 앱테크라도 열심히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저축 중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하는 건 심리적 피로와 소비 충동의 패턴일 수 있습니다. 또한 큰 비용이 들어가는 이벤트는 대부분 예측 불가한 경우가 많아 방어적 자산배분이 중요합니다.

    비상금과 목적 자금을 구분해서 관리하는 전략이 심리적인 안정과 재정 계획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년 계획을 지출과 소비로 나눌때 평소 쓰는 고정비만 지출계획으로 잡으시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년 예산을 짤때 고정지출 플러스 예기치 못한 일회성지출을 전체예산에서 일부 비율을 충당금기여금 형태로 적립하여 계상하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습니다. 돈을 모아보려고 마음 단단히 먹으면 꼭 갑자기 병원비나 자동차 수리 같은 예상 못 한 지출이 터지더라고요. 괜히 저축하면 일이 생긴다 이런 얘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우연인데 사람이 체감할 때는 이상하게 반복되는 패턴처럼 느껴집니다. 심리학적으로도 손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서 더 크게 각인되는 걸 수도 있습니다. 모아둔 돈이 줄면 아쉽다는 감정이 강하게 남으니까 더 그런 것 같고요.

  •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신기하게도 그런 느낌은 많이 드는 듯합니다.

    그런데 아마 잘 생각해보면 어차피 나갈 돈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여유가 있으니 그렇게 느끼는 것이고, 모아둔 돈이 없었다면 어떻게 해서든

    빠듯하게 갚건, 과거에 모은 것을 깨건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만약 정말 특별히 이번에 나간 것 같다면 그건 여윳돈이 있기에 무언가를 했고,

    거기서 발생한 비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흔히 많이 벌면 많이 쓴다고 하는데 그런 것과 유사한 흐름도 일부 있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저축을 하면 이상하게 꼭 예기치 못한 지출이 생겨서 돈이 빠져나가는 경험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심리학적으로는 ‘역설적 강화 같은 개념으로 설명되기도 하는데, 돈이 모이기 시작하면 마음이 느슨해져서 작은 지출을 허용하게 되고 그게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큰 돈이 생기면 갑작스런 의료비, 차량 수리, 가족 행사처럼 피할 수 없는 지출이 맞물리는 경우도 많아 더 크게 느껴집니다. 실제로는 우연과 반복이 겹친 건데 사람 뇌는 패턴을 만들어내려는 성향이 있어서 매년 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