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케어는 기본적으로 묽은 제형부터 된 제형 순서로 바르고, 자외선 차단은 맨 마지막에 발라요. 말씀하신 것들로 정리하면 세안 후 1) 패드(각질·결 정돈) → 2) 리들샷 → 3) 앰플 → 4) 수분크림 → 5) 선스틱 순입니다. 패드는 토너 단계라 제일 먼저, 선스틱은 자외선 차단제라 앞 단계를 다 흡수시킨 뒤 가장 마지막에 바르시면 돼요.
리들샷과 앰플은 둘 다 세럼·앰플 단계라 어느 걸 먼저 발라도 크게 상관은 없는데, 보통 리들샷처럼 침투를 돕는 고농축 제품을 먼저 바르고 그다음 앰플로 수분·영양을 채우는 순서를 많이 씁니다. 각 단계마다 다음 걸 올리기 전에 30초에서 1분 정도 흡수될 시간을 주면 더 좋아요. 리들샷은 자극이 있을 수 있으니 처음엔 주 2~3회로 시작하시길 권해요.
각질이 많고 건성이시면 패드로 세게 문지르기보다 부드럽게 닦아내고,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 속건조를 잡아주세요. 코에 땀·유분이 많은 건 건성이라도 그 부위만 지성인 복합성일 수 있어서, 세안 후 그 부위는 유분기 적은 제형을 얇게 바르면 화장 무너짐이 덜해요.
여름 쿠션은 특정 제품보다 성향에 맞는 타입을 고르는 게 중요해요. 건성이지만 코에 땀이 많으시니 속건조는 잡아주면서 겉은 산뜻한 세미매트나 땀·피지에 강한 라스팅 타입을 고르시면 무너짐이 덜합니다. 너무 매트한 건 건성 부위가 들뜰 수 있으니 피하시고, 쿠션 위에 파우더를 T존에만 살짝 올리면 코 번들거림을 오래 잡아줘요. 매장에서 발라보고 몇 시간 테스트한 뒤 고르시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