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더없이조심스러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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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잘 모르겠어요. 근데 이 마음은 뭘까요?
초중고 모두 연애를 하지 않았고, 지금도 안 하고 있어요. 몇 번 고백은 받아봤지만 다 거절 했고요. 제가 스킨십을 별로 안 좋아해요. 예민한 건지 그냥 엄마가 제 옆구리를 만져도 소름이 쫙 돋아서 만지지 말라고 한 적도 있거든요... 아마 팔끼리 부딪히거나 안는 건 괜찮은데 상대의 손바닥이 몸에 닿으면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남들 같이 서로를 만지고 관계를 갖는 성애적인 사랑은 못 하겠어요. 솔직히 이해도 잘 못하겠고요... 그래서 드라마나 로맨스 장르를 안 봐요.
근데 또 요즘엔 남친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누군가가 날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사랑도 받아보고, 같이 놀러가고 붙어있으면 좋겠어요. 이건 연애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외로운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