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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살모사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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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먹으면 속이 왤케 불편한걸까요?

어느 순간부터 라면을 섭취하고 나면 속이 종종 쓰리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간혹 가다가 라면이 땡길 때에 먹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물론 늦은 시간에는 먹지 않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라면 섭췻수 발생하는 속 쓰림과 소화 불량은 보통 제품의 성분, 제조 공정에서 기인한답니다. 큰 원인은 유탕면 특유의 높은 지방 함량입니다. 면을 보존하기 위해서 기름에 튀기는 과정에 스며든 다량 지방이 위장의 배출 속도를 늦추어 소화 시간을 길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위산이 과다 분비가 된다거나 역류하면서 가슴쓰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라면 스프의 고농도 나트륨은 위를 직접적으로 자극해서 보호벽을 약화시킨답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나 각종 식품 첨가물이 위벽에 자극이 되거나 장내 가스를 유발하니 복무 팽만감을 심화시키기도 합니다. 정제된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 단백질도 소화 효소의 활성을 방해하니 장내 체류 시간을 늘려주는 요인이 되겠습니다.

    나이가 들거나 신체 컨디션에 따라서 위산 분비와 소화 효소 활성도가 감소하면서 과거에는 문제가 없던 음식도 점점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면을 따로 삶아서 기름기를 제거를 한다거나, 건면을 이용해보시고, 스프의 양도 2/3정도로 조절하시고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곁들여서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식이 조절이 필요하답니다. 만약에 불편함이 지속되면 소화 불량을 넘어 역류성 식도염과 만성 위염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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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라면을 먹고 속이 불편한 것은 흔한 현상인데요, 라면에는 기름과 소금이 많이 들어 있어 위의 소화 속도를 늦추고 위산을 자극하여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스턴트 면 자체가 섬유소가 적어 소화가 천천히 되기 때문에 위장이 예민한 경우 불편함이 생기기 쉽습니다.

    조미료에 민감한 사람은 속이 불편하거나 두근거림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하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산 과다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담을 줄이려면 면이나 스프 양을 줄이고, 야채나 계란 등 소화를 돕는 재료를 추가하며, 천천히 충분히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은 남이 먹는걸 볼 때가 제일 맛있어보이고, 한 입만 먹었을때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라면보다 속 편한 건강식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