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때문에 퇴사한다고 하면 증명서 발급이 필수일까요?
직장에서 매우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건강 상의 이유로 쉼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직장 일도 힘들고요... 그런데 앞서 그만 둔 사람들을 보면 절대 못 그만 두도록 시간을 끌거나 조건을 맞춰준다고 꼬드기고 다시 원상복귀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지금 큰 일을 앞두고 있어서 퇴사한다고 하면 무책임한 행동을 한다고 생각이 돼서 죄책감도 느껴집니다. 잘못된 방법이라는 것을 알지만 결론은 제가 큰 병에 걸렸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회사에서 제 병에 대한 확인서나 결과서를 요구하면 제시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대진 노무사입니다.
질병으로 인한 퇴사를 할 경우 회사에서 증명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여의치 않다면 한달 전에 퇴사통보하시고 출근하지 않으셔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필 노무사입니다.
질문내용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근로자에게는 퇴직의 자유가 있어 언제든지 퇴사가 가능합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하는 경우 진단서 제출할 필요 없이 퇴사의사 밝히시고 퇴사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질병에 대한 확인서류나 증빙서류를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사업주가 사직의 승인을 거부한다면 다음달 말일까지 고용관계가 계속되게 되므로, 원만한 사직을 위하여는 요청하는 바에 따라 증빙을 제출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인도 노무사입니다.
귀 질의의 사실관계만으로는 명확히 판단이 어려우나, 질병 퇴사로 실업급여를 수급하고자 하는 경우 사업주 확인서, 의사 진단서 등이 구비되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근로자는 사직의 자유가 있으므로 언제든지 사용자에게 사직의 의사표시를 하고 근로관계를 종료시킬 수 있으며 이 때 사직사유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회사에 제출할 의무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동현 노무사입니다.
글쎄요 질병으로 인한 퇴사통보를 하여 회사에서 증빙자료를 제출하라고 하는 경우도 흔한 경우가 아니지만
제출하라고 하더라도 제출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