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용 에탄올을 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하면 안 되나요?
소독용 에탄올을 투명 플라스틱 분무기에 담아 청소용으로 사용하는데요, 몇달 안가서 분무기 용기가 딱딱해지고 깨져나가더라고요. (보관은 실내에서 햇빛을 직접받지는 않게 두고 있습니다)
새 통으로 바꿔봐도 똑같아지던데 구매시 원래 담겨있던 불투명 용기는 멀쩡한 걸 보면 햇빛 때문인건가요? 과학적인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에탄올이 플라스틱과 만나면 플라스틱 분자 구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해당 용기에는 에탄올을 보관해서는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에탄올은 자외선을 받으면 성분이 변화된다고 합니다.따라서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유색병에 보관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투명 플라스틱 분무기의 경우 햇빛에 노출되면 플라스틱 분자 구조에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은 햇빛에 노출되면 자외선과 열에 의해 분자 구조가 파괴되거나 열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외선은 플라스틱 분자 사이의 결합을 파괴할 수 있으며, 특히 에탄올과 같은 화학 물질과 접촉하여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플라스틱 분자의 유연성을 상실시키고 단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결국 분무기 용기가 딱딱하게 되고 깨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열 역시 플라스틱 분자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햇빛에 노출된 플라스틱은 열화되어 구조가 변형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분무기 용기가 딱딱해지고 깨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독용 에탄올은 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사용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는 에탄올이 플라스틱 용기에 영향을 주어 용기가 딱딱해지고 깨져나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햇빛 때문이 아니라 에탄올이 플라스틱 용기와 반응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에탄올은 플라스틱 용기와 반응하여 용기의 성분을 녹이고 용기를 변형시키는데 이는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독용 에탄올을 보관할 때는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소독용 에탄올은 직접적인 햇빛을 받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은 에탄올을 증발시켜 용기 내부의 압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이는 용기가 깨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독용 에탄올을 보관할 때는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 용기를 사용하고 직접적인 햇빛을 받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하면 용기가 변형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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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독용 에탄올은 플라스틱 분무기 용기를 딱딱하게 만들고 깨뜨리는데, 이는 에탄올이 플라스틱에 용해되어 분자 구조를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햇빛은 이 과정을 가속화하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실내 보관에도 에탄올은 플라스틱 분자와 반응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용기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탄올을 장기간 보관하거나 분무하려면 유리나 금속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할 경우, 에탄올에 대한 내구성이 높은 HDPE (고밀도 폴리에틸렌) 또는 PET (폴리에스터)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햇빛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용기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에탄올은 플라스틱을 녹이는 용매이기 때문에 플라스틱용기에 보관을 하면 안되는것으로 압니다.
불투명용기는 플라스틱이 아닌 다른 성질의 용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독용 에탄올을 플라스틱 분무기에 담아 사용했을 때 분무기 용기가 딱딱해지고 깨지는 현상은 주로 플라스틱 재질과 에탄올의 화학적 반응 때문입니다. 햇빛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에탄올이 플라스틱과 반응하여 플라스틱의 화학 구조를 변화시키거나 약화시키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 현상의 과학적 배경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플라스틱과 에탄올의 화학적 반응
플라스틱 재질: 많은 투명 플라스틱 분무기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폴리스티렌(PS), 폴리카보네이트(PC) 등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플라스틱들은 각각 다른 화학적 안정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기 용매에 대한 저항성도 다릅니다.
화학적 호환성: 에탄올과 같은 유기 용매는 특정 플라스틱과 반응하여 그 구조를 변화시키거나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플라스틱은 에탄올에 노출되었을 때 부드러워지거나 취약해져 깨지기 쉬워집니다. 이는 에탄올이 플라스틱의 고분자 체인 사이의 결합을 약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햇빛과 UV 영향
햇빛 노출: 햇빛, 특히 자외선(UV)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플라스틱의 화학 구조를 분해하고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플라스틱이 깨지기 쉬워지는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경험한 현상은 주로 에탄올과 플라스틱 사이의 화학적 반응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투명 용기의 안정성: 원래 에탄올이 담겨 있던 불투명 용기는 에탄올과의 화학적 호환성이 더 높은 재질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불투명 용기는 내부의 액체를 UV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 UV에 의한 플라스틱의 분해를 더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결론
플라스틱 분무기 용기가 딱딱해지고 깨지는 현상은 주로 에탄올과 플라스틱 간의 화학적 반응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에탄올과 화학적으로 호환되는 재질의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햇빛 노출을 최소화하여 UV에 의한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투명 플라스틱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형되거나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플라스틱의 내부 구조를 파괴하고 딱딱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