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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도마뱀29
거창한도마뱀2921.09.01

비구이형성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난 1달 전에 오른쪽 다리가 평상시에는 통증이 없지만,

누워서 옆으로 벌리면 통증이 있어서 정형외과에 갔습니다.

X-레이 결과 선생님께서 비구이형성증으로 생각되신다고 좀 더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이 병은 어떤 치료? 또는 어떤 수술? 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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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비구이형성증은 고관절 이형성증중에 하나입니다.

    고관절 이형성증은 선천적 또는 발달성으로 비구의 발육 부진으로 인해, 고관절 내 공모양의 대퇴골 머리가 부분적으로 빠져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고관절 이형성증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엉덩이 관절의 관절염의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1.유전적인 원인

    - 가족이 이런 병에 걸리면 확률이 높아집니다.

    - 여자아이에서 4~6배 많이 걸립니다.

    - 중국인과 흑인에서는 드물게 발생합니다.

    2.역학적인 원인

    - 어머니 자궁이 작거나, 양수가 적거나 , 둔위 태향(뱃속에서 거꾸로 자리잡은 아이) 등에서 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3. 환경적 요인

    - 어린이를 키우는 방법, 신생아를 포대기로 감싸는 전통이 있는 사회, 질병 상태, 영양 상태, 다른 선천성 질병 유무 등 여러 가지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기진단을 할수록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으며 만약 조기에 교정되지 않으면 평생 장애를 갖고 살거나 골관절염 등이 일찍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으로는 고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을 쓰지 않습니다. 먼저 고관절 주위에 뼈를 잘라서 뼈의 방향을 바꾸어서 고관절 주위의 힘을 분산하도록 해요. 이런 수술을 고관절 절골술이라 합니다. 정상적인 관절을 만들려는 노력으로, 이 수술이 이용되는 질환은 비구이형성증, 선천성 고관절탈구, 소아 대퇴 무혈성괴사증(LCP 병) 및 고관절 주위 골절의 불유합(뼈가 붙지 않는 것), 또는 부정유합(뼈가 어긋나게 붙는 것)입니다. 절골술인 경우는 주로 젊은 성인에게만 사용되고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병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없으며 증상에 따라 치료합니다. 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통증의 완화를 위해 파라세타몰 계통 혹은 비스테로이드계소염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은 병의 진행을 막지는 못합니다.

    최근에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흡수억제제를 치료로 사용합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섬유 조직내에 존재하는 파골세포들의 골흡수를 억제하여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아직 대규모의 연구는 진행되지 않았으나 섬유이형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방사선 소견, 통증의 감소, 생화학적 검사 의 호전을 보인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또한 섬유이형성증과 같은 골형성 장애를 보이는 질환들은 대개 공통적으로 심각한 무기질환의 장애를 동반합니다. 따라서 칼슘, 비타민 D, 인산 등의 보충이 권장됩니다.

    골변형이 심하거나 골소실이 심하여 골절의 위험이 있는 경우나 이미 골절이 일어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우, 이환된부위의 골조직은 이미 매우 약한 상태이므로 수술적 치료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태어날때 고관절을 구성하는 비구부분이 형성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보통 관절염이 진행되어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공관절치환술을 하게 됩니다.

    .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조기진단을 할수록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으며 만약 조기에 교정되지 않으면 평생 장애를 갖고 살거나 골관절염 등이 일찍 생길 수 있습니다.
    - 생후 3~6개월 미만 : 보조기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 6개월 이상 2세 이하 : 탈구된 것을 복원시킨 후 석고붕대로 고정하여 치료합니다. 보통 3개월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며 이후에도 보조기를 착용시켜야 합니다.
    - 2세 이후의 어린이 : 대개 탈구 상태가 심하기 때문에 수술을 하여야만 탈구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 4~5세 이후에 발견된 어린이들은 수술로도 치료가 매우 힘들고, 또 합병증 가능성이 높으며 완전하게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나이가 해당이 안된다면, 한번 치료 방법에 대해..확실히 알아보셔야될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강성주 정형외과 전문의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저희 고관절은 대퇴골두와 지붕을 이루는 비구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비구이형성증은 간단히 말해 지붕을 이루는 비구가 대퇴골두를 충분히 지탱해주지 못할 정도로 형성되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질문자님의 정확한 연세를 알수 없어 치료법의 설명에는 제한이 있지만

    비구이형성증이라 하더라도 어느정도 대퇴골두를 감싸는 것이 충분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심한 운동 등을 제한하면서 보존적 치료를 해볼 수 있으나, 이형성증이 심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아직 관절염이 오지 않았다면 비구회전절골술을 시행해 볼것이며

    만약 그 정도가 심하여 관절염 까지 온 경우라면 인공고관절치환술(인공관절) 까지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비구 이형성증의 치료는 나이, 증상, 관절염의 발생여부에 따라 그 치료법이 매우 다르므로 정형외과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치료방향을 계획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9.0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비구 이형성증이란, 엉덩이뼈 중 다리뼈가 끼워지는 부분이 접시처럼 넓어 다리뼈를 제대로 감싸지 못하는 것으로 고관절 탈구가 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골반뼈와 다리뼈의 아구가 잘 안맞는 경우인데 고관절 주위 절골술을 시행할 수 있으나 큰 수술이므로 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상세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