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다 별거 아닌것 가지고 싸운다면 둘 다 잘못입니다. 누구의 편도 들어줄 거리가 아니고 오히려 님이 중간에서 중재를 해주시거나 하다 안되면 그냥 신경을 쓰지 않으시면 됩니다. 저희 집도 저와 신랑이 별거 아닌 것 같지고 자주 싸웠었는데 저희 초딩딸이 참다못했는지 둘 다 유치하게 왜 그러냐면서 누가 그랬고, 누가 또 그래서 이런거지 원래는 이것만 얘기하면 되는건데 왜 싸우고 그러냐고 상황을 정리해줘서 서로 반성할 때가 있습니다. 그 후로는 버럭 화내기 전에 나를 화나게 한 일이 별건지 아닌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신랑도 마찬가지구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사소한거라 그냥 대화로 해결이 가능한 것이었고, 이게 별건지 아닌지 생각하는 과정에서 화가 가라앉더라구요. 사람이 원래 화가나면 논점이 흐려집니다. 어른이라고 다를거 없어요..서로 배우면서 성장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