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성 앞에만 서면 얼굴이 빨개지고 눈을 전혀 못 마주치는데 심리적 문제일까요?

이성을 대할 때 나타나는 심한 긴장 증상 때문에 고민이에요 저는 여자를 보면 저도 모르게 얼굴이 쉽게 빨개지고,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합니다. 심지어 길을 걷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주변에 여자들이 있다고 느껴지기만 해도, 자꾸 시선을 아래로 깔고 바닥만 보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다 보니 제 자신이 자꾸 위축되고, 일상적인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도 큰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단순히 숫기가 없거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 탓으로 돌리기에는 증상이 심해서 혼자 힘으로는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혹시 이러한 증상이 대인기포증이나 사회불안장애 같은 심리적인 문제와 연관이 있는 걸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헐 완전 귀여우시네요!! ㅋㅋ 근데 괜찮아요 앞으로 고등학교도 남았고 이성과 마주치는 일이 많을거니까요!! 그래도 적응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심리적 문제라기보다는 이성에 대해 과하게 부끄러움을 타거나 긴장을 많이 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고등학생인데 새학기에 그런 남자애를 봤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ㅋㅋ 당황하거나 막 말 걸면 얼굴 빨개지고 그러는데 저는 귀여워서 말도 많이 걸게 되고 장난도 많이 쳤었어요 ㅋㅋ 생각해보니까 그 친구한테는 스트레스 였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주변 친구들은 별 생각 없을거예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항상 당당하게!! 얼른 고민이 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 여성에게만 한정해서 그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아직 대인기피증이나 불안장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성을 대해본 경험이 적어서 그럴 수도 있고 예전에 이성 앞에서 창피를 당하거나 불안한 상황을 겪은 경험이 있다면 그것이 무의식적으로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정신적으로 공황이 오거나 신체적으로 식은땀과 어지러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상담을 받아야 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개인적으로 노력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은 어깨와 허리를 펴고 얼굴은 정면을 향하여 바로 보고 걷는 것입니다. 심리적 위축이 신체적 긴장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을 오히려 반대로 적용하는 것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자세만 바꿔주어도 우리 뇌는 현재 내가 자신감이 넘치는 상태이며 부정적인 심리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뇌를 속여 마음을 바꾸는 것인데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효과가 좋습니다.

    몸과 마음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마음이 위축되더라도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들어 앞을 바로 보시길 제안합니다.

  • 이성을 대할때만 얼굴이 빨개지고 눈도 쳐다볼수 없다면

    대인 공포증이라기 보단 이성 공포증 같은데요

    질문자 님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뻔뻔해져요 금방 괜찮아 질거예요

    그래도 빨리 고치고 싶다면 그냥 힘들어도 부딫쳐보는게 어떨까요?

  • 이성에게만 그런 거라면 꼭 심각한 심리 문제라고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사춘기나 학생 때는 이성을 의식하는 마음이 커서 얼굴이 빨개지거나 눈을 못 마주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볼지 신경 쓰는 성격이라면 더 그렇고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히 부끄러운 수준을 넘어서 길을 걸을 때도 계속 시선을 피하고, 일상생활에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라면 사회불안 성향이 조금 섞여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자를 쳐다보면 안 된다", "이상하게 보일 거다" 같은 생각을 할수록 더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그냥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짧게라도 눈을 마주치는 연습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학생이라면 너무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학교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상담 선생님이나 전문가와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네.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히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것보다 사회불안이나 대인관계 불안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자를 보면 얼굴이 빨개지고 눈을 잘 못 마주치고 시선을 자꾸 피하게 되며

    그 때문에 일상생활까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심리적인 긴장이 꽤 큰 상태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히는 알 수 없고, 여성에게만 그런 건지,  아니면 낯선 사람이나 여러 사람 앞에서도 긴장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론적으로, 단순한 수줍음일 수도 있지만 증상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사회불안과 관련이 있는지 전문가와 상담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