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가해자가 되었는데요 어떡해야할까요

매번 지나가면서 위협적인 손짓을 하고

무슨 말만 하면 꼽주고 건들이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몇달전에 저에게 빗자루를 던지고 제 학용품을 쓰레기통에 던지는 행동을 해서 몸싸움을 하게 되었어요

그때는 그 애가 저한테 위협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넘어갔는데요

그 후에도 아니꼽게 본다던지 툭툭 건들이긴 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주먹을 들어서 맞고싶냐며 위협적인 제스쳐를 취하길래 못참고 달라들어서 때렸어요

양손이 잡혀서 어깨쪽 깨물기도 했고요

그애쪽에서 학폭으로 신고를 했고

같은반이라서 분리조치개념으로 일주일동안 학교에 나오지 말라고 하는데요

제가 어떻게 하거나 준비해야 할게 있을까요

물론 제가 때린건 잘못이지만 저도 조금은 억울해요..

부모님도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답답해하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단 봤을 때 학폭으로 인정될 요소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은 됩니다.

    선택은 두 가지일 것 같은데,

    • a. 본인이 인정하고 최대한 낮은 처분을 받고 싶다: 진정성 있게 사과를 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 b. 본인도 억울한 부분이 있고 상대의 행동도 학교폭력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상대도 학교폭력으로 신고한다. (쌍방 신고)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상대 학생도 충분히 가해 행동이 있다는 생각은 들기 때문에, 과거의 기록들을 모아서 (오래 지난 것도 신고 가능) 쌍방으로 신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신고를 하든 신고를 하지 않든 본인이 학교폭력 조치를 받을 가능성이 적지는 않음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만약 상대가 교육청 심의위원회로 넘어가지 않고 자체 해결로 마무리하고자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