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드셔도 됩니다. 검사지를 보면 신장기능(BUN 14.1, 크레아티닌 0.94)은 정상 범위입니다. 다만 소변에서 단백이 ±로 검출되어 “미량 단백뇨”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는 일시적(운동, 탈수, 검사 직전 활동)일 수도 있어 단 한 번 결과만으로 신장질환으로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섭취 여부는 “신장기능 + 단백뇨의 지속 여부”로 결정합니다. 현재 수치만 보면 신장기능은 정상이므로 완전히 금기는 아닙니다. 다만 단백뇨가 확인된 상황에서는 고용량 단백질 섭취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실제 권장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성인의 적정 단백질 섭취는 체중 1kg당 약 0.8에서 1.0g, 근감소 예방 목적이면 1.0에서 1.2g 정도까지는 허용됩니다. 이 범위를 크게 넘는 고단백(예: 1.5g 이상)을 보충제로 추가하는 것은 단백뇨가 있는 경우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WPI는 흡수가 빠르고 농축도가 높아 과량 섭취 시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꼭! 스쿱으로 정량만 복용하십시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다음 접근이 적절합니다. 먼저 단백뇨 재검이 필요합니다. 아침 첫 소변으로 1에서 2주 내 재검하거나, 가능하면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뇨가 사라지면 보충제는 “총 단백질 섭취량이 1.0에서 1.2g/kg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소량 보충은 가능합니다. 반대로 단백뇨가 지속되면 보충제는 제한하고 식이 위주로 조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