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매일 피곤하다고 누워있는 아이 기운나게하는법
유치원에 다니는 6살 남자아이입니다 유치원에서 잘 지낸다고는 하는데 매일매일 집에서 누워만 있는데 기운나게 한약이라도 먹여야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6살 아이가 유치원에서 잘 지낸다고 하는데 집에만 오면 매일 누워있으니 체력이 부족한 건 아닌지 걱정되실 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 수면과 식사,하루 활동량을 먼저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원에서 하루 종일 뛰어놀고 활동한 뒤 집에 와서 누워 쉬는 것은 성장기 아이에게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우선 밤에 충분히 자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루 9~12시간 정도의 수면과 규칙적인 기상, 취침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고, 식사는 탄수화물과 함께 소고기, 달걀, 생선, 두부 등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먹이고 과일과 채소도 골고루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성장기에는 철분이 부족할 경우 피로감이나 무기력감이 나타날 수 있으니 소고기나 달걀, 콩류 등을 꾸준히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충분히 자고 식사도 잘하는데 매일 심하게 쳐지거나 예전보다 활동량이 많이 줄고, 식욕이나 체중 변화, 창백함, 어지럼증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유치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아침에도 비교적 잘 일어난다면, 집에서 편하게 쉬도록 해주는 것도 하루 동안 사용한 체력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유치원에서 잘 지내고 집에 오자마자 방전되어 눕는 아이를 보면 덜컥 걱정이 앞서실 테지만, 아이가 밖에서 온 힘을 다해서 사회생활을 해냈다는 자연스러운 증거이기도 합니다.
1) 무기력한 이유 : 여섯 살 아이는 단체 생활에서 규칙을 지키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어른이 직장에서 쓰는 만큼의 엄청난 긴장과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집에 돌아와 무기력하게 눕는 것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비로소 긴장을 풀고 스스로를 충전하는 일종의 정서적 방전 과정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2) 독려, 충전 시간 장려 : 따라서 한약이나 보약을 찾기보다는 아이의 일상을 먼저 다독여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원 직후에는 무언가를 시키거나 다그치기보다 오늘 밖에서 규칙 지키면서 노느라 애썼지?라며 30분에서 1시간 정도 완전히 뒹굴거릴 수 있는 충전 시간을 허락해 주시길 바랍니다.
3) 간단한 간식 : 편안한 스킨쉽과 함께 소화가 잘 되는 과일, 고구마, 삶은계란, 무가당 두유, 스트링치즈, 모듬견과류, 미지근한 물 같은 가벼운 간식을 챙겨주시면 소진된 신체 에너지를 회복하는데 좋겠습니다.
4) 수면 환경 점검 : 그리고 이 시기 아이에게 필요한 하루 10-11시간의 수면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코골이나 구강호흡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식사량이 빠르게 줄었거나 주말에도 내내 쳐저 있는 것이 아니라면, 한약 복용을 서두르지 않고 며칠간 푹 쉬게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다시 제 기운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아이의 건강한 나날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