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학대견 적응이 좀 느려진것 같아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고르자브종

성별

암컷

나이 (개월)

2~3살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1회

거실에 나와서 쉬고 간식뜯고 원래있던 반려견이랑 잘 놀아요 거실에서 손으로 간식주면 눈치보며 먹을때도 있고 방으로 도망갈때도 있어요 근데 사람이 엉덩이 살짝만 올려도 도망가고 일어나면 도망가고 ㅠㅠ 기다려야 되다는건 알지만 일어났을때도 안도망가고 살짝씩도 만지고 싶어여😢

계속 기다리기만 해야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학대를 경험한 강아지는 인간의 수직적인 움직임을 공격이나 위협으로 인식하므로 일어설 때 발생하는 시각적 압박감을 최소화하는 둔감화 교육이 필요합니다. 현재 거실에서 기존 반려견과 놀거나 손으로 간식을 먹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나 사람이 일어나는 행위는 여전히 생존과 직결된 공포로 받아들이고 있으므로 일어서기 전에 미리 간식을 바닥에 뿌려 시선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반복해야 합니다. 억지로 만지려 시도하면 쌓아온 신뢰가 무너질 수 있으니 사람이 움직여도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에 집중하며 강아지가 스스로 곁에 와서 몸을 비빌 때까지 신체 접촉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순히 기다리는 것에서 나아가 사람이 엉덩이만 살짝 들었다가 바로 앉으면서 간식을 주는 단계별 훈련을 통해 인간의 움직임이 해롭지 않다는 점을 학습시켜야 적응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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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사람도 누가 지속적으로 때리고 괴롭히면 트라우마 및 대인기피증이 생기고 심리적 상처는 굉장히 오래갑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에요.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맞아서 트라우마가 생겼을테니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다기올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겁니다.

    언젠간 다가와주겠지 하는 믿음으로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