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이 아닌곳에서 하차하다 다쳤을경우 보험처리가 가능할까요?
제가 금요일 아침 버스에서 내리다가 넘어져서 인대를 크게 다쳤습니다
제가 휴대폰을 보느라 부주의하게 보지않고 발을 내린것도 있지만 거기가 버스정류장이 아니라 하수구도 있고 턱도 있어 발이 걸릴만한 구조물이 많았습니다
제가 통증이 심해 일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기사님이 내려서 부축해주시며 괜찮냐 보험처리 가능하니 이 번호로 연락하라며 번호를 주셨습니다
제가 이거도 보험처리가 되요? 라고 물었고 기사님이 다 된다 라고 말씀하시고 가셨습니다
저는 보험처리를 해주신다니 안심하고 주말동안 병원치료를 받고 월요일에 연락을 드렸더니 씨씨티비 확인 후 누구 과실인지 따져봐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 과실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버스정류장이 아니었던점, 기사님이 보험처리 다 된다고 말씀하셨던 점 등으로 보험처리를 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크게 다쳐서 직후에는 걷지도 못하고 현재는 일도 못간 상태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질문주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험처리 여부는 해당 보험사와 협의하여 보실 부분으로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면책사유가 무엇인지, 어떤 경우에 보험금 지급이 예정되어 있는지는
구체적인 보험의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구체적 사정에 따라서는 달라질 수도 있는 부분이므로 위 내용을 참고하여 판단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재 변호사입니다.
위의 버스 기사가 한 이야기의 효력을 그대로 인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관련하여 버스 정류장이 아닌 경우라면 보험의 적용이 어려울 여지도 있습니다. 보험사의 약관 등을 살펴 보험 사고 여부를 판단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