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입자의 약속 불이행 각종민원등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많이배운 사업가의 무개념
어이 상실한 이야기를 할께요^*^
어찌해결해야 하는건지
도움말 좀 주세요^*^
올3월 구두로 개를 키우지않기로 하고 입주자를 들였어요^*^
그런데 얼마안되어 이웃주민들에게 항의와 민원이 들어올만큼 시끄러운 큰개를 키우고 있어 한달간의 말미를 주어도 개선이 않되어 집을 나가라고 했더니 나간다고 해서 이사비용과 부동산비까지 250만원을 줘야 나간다고
해서 그러기로 했어요^*^
그런데 어제는 태풍관계로 하루 미루어 지더니 이제는이사 시간도 알려주지도않고 짐을빼야 돈을준다고 하니 집하자가 있나 보고 돈을 건내줘야하는게 상식인데 주거침입으로 신고한다네요^*^
문자로만 상대하고 이런 개념없는 사람이 서울대 나왔다고 법대로 내용증명보낸다고
어른혼자있다고 엄포를 해서
이사비용도 주기로하고 내보내는건데
전입신고도 않되있고 법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사람이 무섭습니다^*^
왜 이런 상식이 통하지않는 나라가 되었을까요^*^ ㅜㅠ
이런 상식이 통하지않는 세상에서 점점
착하게 사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당해야 할까요??? 답답합니다 ^*^
지금 저는 청주에서 그사람 연락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중계인도 믿지못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공인중개사입니다.
무조건 부동산관련된 모든 것은 구두로 하시면 안됩니다. 추후 말이 바뀔 수 있어서 최소한 문자로는 근거를 남기셔야합니다.
나간다고 하고 하루가 미루어졌어도 보증금 환불이나 쌍방간의 계약이 완료된 것이 아니기에 만약 무단으로 확인차 들어가셨다면 임차인 말대로 무단침입이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월세 잔뜩 밀리고 야반도주한 집도 명도소송을 통해 법원의 명령이 있어야지 그집안에 있는 양말쪼가리 하나라도 버릴수가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은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 인생에 수업료 냈다 생각하시고 화가 나지만 잘 협의해서 내보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중개인은 애매한 상황일 경우.. 정의감에 불타는 중개인이 아니고서는 임대인 편입니다.^^ 왜냐면...임차인은 그 동네를 떠나면 그만이지만 임대인은 잠정적인 고객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