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동료들 카톡으로 모욕하고 명예훼손한

회사에서 동료들 카톡으로 모욕하고 명예훼손한 남녀 둘이 있는데 조질까요? 저포함 다른 사람들도 인신공격 말을 여럿 했다고 하네요 고민 중이에요 나중에 소송 걸지 말지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핵심만 현실적으로 짚어드릴게요.

    ​1. 제일 큰 문제는 '맞고소크리' (쌍방 고소)

    ​상대방이 작성자님이나 동료분들한테 막말하고 모욕한 거

    당연히 처벌 대상 맞습니다.

    근데 문제는 작성자님 쪽에서도 욱해서 같이 욕을 하거나

    인신공격을 맞받아쳤다는 점이에요.

    이러면 경찰에 고소하러 가도 서로 멱살 잡고 싸운 꼴이라

    경찰이나 검찰에서도 "서로 똑같이 주고받았네?" 하고 쌍방

    처벌이나 그냥 혐의없음 으로 끝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내 돈과 시간만 쓰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끝날 확률이 높다는 뜻이죠.

    ​2. 고소하려면 보는 눈이랑 내 입 조심이 필수

    ​법적으로 모욕죄나 명예혼죄 성립되려면 생각보다 까다로워요.

    ​

    단톡방 인원이 몇 명이었는지

    ​다른 사람한테 전파될 가능성이 있었는지

    ​"내가 상대방한테 찔릴 만한 말을 단 하나도 안 했는가?" 가

    제일 중요합니다.

    상대방은 가만히 있고 우리만 공격당한 게 아니라서

    고소하려 칼을 뽑았다가 오히려 내 말실수 때문에 역관광당하는 경우도 진짜 많이 봤습니다.

    ​3. 차라리 회사를 통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법적 소송까지 가기 머리아프고 실익이 없다 싶으시면

    사내 인사팀이나 고충처리 부서를 이용하시는 게 차라리 낫다.

    업무 메신저나 단톡방에서 이뤄진 지속적인 인신공격은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증거부터 무조건 챙기세요

    감정적으로 싸우기 전에, 상대방이 쓴 모욕적인 대화 내용들

    전체 캡처해서 안전한 곳에 백업해 두세요.

    • ​입 조심, 채팅 조심

    이제부터는 절대 그 사람들 말에 대꾸하거나

    같이 욕해주지 마세요. 상대방이 캡처해서 작성자님 역고소할

    빌미를 아예 주지 않는 게 상책입니다.

    • ​실익 따져보기

    "내가 속이 시원해지려고 이 복잡한 법적 싸움을 시작하는 건가, 아니면 진짜 실익이 있는가" 냉정하게 한번 따져보시고

    오물이 같이 튈 것 같다면 차라리 사내 신고를 하거나

    무시하고 손절하는 게 정신 건강에 훨씬 이로우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