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서는 선생님께 상담에서 나용 내용을 어디까지 말해야 하나요?
상담을 상담사 선생님과, 약 처방은 정신과에서 받고 있습니다
상담을 받으며 예민한 기질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원인을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그중에 몇몇은 겨우 라포를 형성한 상담사 선생님과만 얘기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사실 상담의 내용과 병원의 내용을 각 분야 선생님께 제가 잘 전달하지 않습니다
근데 이걸 두분 다 각자 어떤걸 깨닫고 어떤 걸 하는지 알아야하지 않나라는 질문이 들었습니다
과연 의사선생님께는 상담에서 나온 내용의 어디까지 말하는게 바람직한지 질문드립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정신건강 치료에서 상담사와 정신과 의사 사이의 소통 문제는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부분입니다. 두 전문가가 협력할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지만, 모든 내용을 공유해야 하는지는 개인의 상황과 편안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치료에 중요한 정보—예를 들어 증상의 변화, 약물 반응, 자해나 타해 위험성—은 두 전문가 모두에게 알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상담에서 다루는 깊은 개인적 이야기나 트라우마 세부 내용을 의사에게 모두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상적으로는 상담사와 정신과 의사가 환자의 동의하에 직접 소통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많은 치료 기관에서는 환자 동의서를 받아 전문가들이 필요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합니다. 만약 이런 시스템이 없다면, 상담에서 나온 중요한 통찰이나 패턴, 그리고 약물 효과에 관한 피드백을 의사에게 간략히 전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라포 형성이 어려운 민감한 주제라면, 그 사실 자체만 언급하고 세부 내용은 나누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편안함을 느끼는 선에서 치료에 도움이 될 정보를 공유하는 균형을 찾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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