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만 먹으면 10분도 안되서 정말 쓰러질정도로 졸음이 와요...
안녕하세요, 일반 직장인 입니다.
제가 항상 점심을 먹으면 10분도 안되서 정말 눈을 못뜰정도로 졸음이 옵니다.
잠은 저녁 12시에 자서 아침 7시에 기상 후 출근합니다.
점심먹기 전까지는 거의 공복 유지하거나, 계란 1개정도 먹습니다.
12시에 점심 먹고 식당을 나오는 순간부터 졸음이 몰려옵니다...
자리에 와서 10~15분정도 잠을 자기는 한데,
정말 세상 모를정도로 잠에 빠집니다.(*너무 개운해요ㅠ)
남들은 밥먹고 산책할 기운도 있고,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 기운도 있고 부럽습니다 ㅠㅠㅠ저는 졸려서 미치겠는데...
이유가 뭘까요 대체
- 식곤증 증상으로 보입니다. 식사 후에는 소화를 위해서 위장관계에 혈류가 몰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뇌와 신체의 다른 부위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식곤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식곤증을 최대한 예방해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 1) 조금씩 자주 먹는다 :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먹을 경우 식곤증이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 2) 양질의 수면을 취한다 : 하루 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숙면이 필요합니다. - 3) 산책을 한다 : 식사 후 산책을 하는 것은 피로를 덜어줄 수 있습니다. - 4) 밝은 조명에 있는다 : 밝은 빛에 노출되어 있으면 피로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 5) 반주를 하지 않는다 : 음식과 함께 알코올을 섭취하면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 보통은 식후 혈액들이 위장관으로 몰리면서 졸음을 느끼게 되는데, 질문자님의 경우 20분 정도 낮잠을 주무시고 나면 개운해진다고 하시니 그리 걱정하실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낮잠을 자면 일의 능률이 높아지고 피로가 풀리는 장점이 있어서 권장되기도 합니다. -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 특별한 문제가 아닐수도 있지만 식사 이후에 내장으로 혈액이 많이 분포하면서 뇌혈류가 감소하여 졸릴수 있습니다. 식사량을 줄이거나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혈당이 갑자기 감소하여 피로감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 환자분 상태를 춘공증이라 합니다. 춘공증은 질병이 아닌 일종의 생리적 피곤함 입니다. -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춘공증을 이겨내는 몇가지 팁을 드리겠씁니다. - 통골물 위주로 식사 하시면 포만감도 주고 다이어트 효과에도 좋습니다. - 바나나는 비타민 B6 성분이 풍부해 뇌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을 분해해 줍니다. - 오렌지는 비타민C 풍부해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켜주며 파인애플과 복용하셨을때 졸음을 쫓아줍니다. - 계란 흰자에는 오렉신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많은데 이 오렉신은 몸과 뇌를 깨워 각성의 효과로 잠에서 깨어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녹색채소, 민트, 초코릿 등도 춘공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