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떤 이야기 과정에서 자존감이 약하다고 스스로 밝히게 되었는지에 따라 이유가 좀 다를 것 같습니다.
앞뒤 맥락없이 갑자기 자존감이 약하다고 얘기를 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만약 그런 경우라면 주의해달라는 의미, 또는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보이고 위축되어 보여도 이해해달라는 의견을 내비친 것일 수도 있지만 가능성은 적습니다.
오히려 그냥 미사어구와 같이 습관적으로 자신에 대해 얘기할 때 하는 말일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진짜 없어서라기보다는 자신의 약한 모습을 조금 드러내어 개방하면 상대와 친밀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자신을 조금 낮추어서 더 친숙해지고자 하는 시도죠. 일반적으로 완벽한 사람을 동경하지만 같이 지내다보면 인간적이지 않을 것 같다 생각하듯이요.
맥락 상으로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은 상대를 믿는다는 신호이기도 하고 조금 더 친하게 지내자고 표현하는 것일 수 있으니 그 사람을 더 알아보는 데에 시간을 보내시면 좋은 만남이 되실 것 같습니다.